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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World119

Joy go!! 막돼먹은 중앙 아메리카를 가다ㅏㅏ - 5. 니카라과는.. 극적이지 않아~ 니카라과는 극적이지 않다. 사실 극적일 건덕지가 많이 없기는 했다. 그냥 캐네디언 커플과 함께 9시간 버스를 타고, 수도도 아닌 가나다라는 캐나다 짝퉁 이름 같은 지역에 떨어져 해먹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을 뿐이다. 아주 매우.. 생산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인도처럼 무언가 볼 것이 많지도 않은 게, 중국처럼 마싸지가 있거나 음식이 맛있는 편도 아니다. 그러데 나는 여기 와있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정말 단순하다. 다이어트, 귀국 미루기, 남들 안 가본 황당한대 가서 자랑하기.. 정말 황당한 것은 이 모든 목적이 아주 잘 이루어 지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나는 계속 불평을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 배가 불르다 못해 한 8개월은 된 듯 하다. 음 내 앞에 앉아 있는 영어 쓰는 아가씨랑 살짝 놀아보.. 2011. 5. 13.
Joy go!! 막돼먹은 중앙 아메리카를 가다ㅏㅏ - 5. 코스타리카는 .. 비와.. 아.. 비 온다… 비오니깐 기분도 꾸질꾸질하고..하필5월에 우기에 철도 없이 여기 와서 얼쩡거리고 있는 것이 웃긴다. 코스타리카의 춤은 성행위를 묘사해 만든다고 누가 올려놔서 진짜 좋아하면서 왔는데.. 이쁜 여자는 사실 만나보지도 못했다. 아.. 내 피앙새는 떠났다. 아침에 새벽 4시에 안아주지도 않고 떠났다. 확실하진 않지만… 전에 기억나는지? 여행자들이 서로 인사를 할 때에는 한번 포옹을 깊게 하고 보낸다.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고.. 혹시라도 남은 미련을 떨쳐 버리라는 의미기도 하다. 그래서 이별의 포옹은 언제나 여행자들에게 각별하다. 그런데.. 새벽 4시에 떠난 그녀는.. 그것을 잊어먹고 간 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 민트차 한 박스만 남겨놓고 떠났다. 참.. 나는 민트 차를 싫어한다. 치약을.. 2011. 5. 9.
Joy go!! 막돼먹은 중앙 아메리카를 가다ㅏㅏ - 4. 코스타리카로 간다. 이별 여행.. 내가 이름뿐인 크리스찬이지만.. 그래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혼자 기도를 한다. “제가 감당 할 수 있는 슬픔을 주시되 제가 감당할 수 없는 기쁨을 주세요. 그런데 이게 제법 먹힌다. 음 우선 어제 호스텔을 바닷가 근처로 옮겼다. 그러자.. 다시 여자 룸메이트가 5명이 생겼다. 음 물론 밤에 무언가 할 수 있는 인력은 아니지만, 최소한 밤을 같이 보낼 친구는 얻은 샘이다. 그 대가는 내가 가장 아끼던 해드폰이 똑.. 하고 부러졌다. 붙이려고 강력 접착제도 사용해 봤지만 바보짓을 해서.. 다시 떼었다 붙였다 2번 했더니.. 너덜너덜해져서 잘 붙지도 않는다. 뎀 잇.. 그리고 오늘.. 내가 전 이야기에서 말한 귀엽다는 오스트리아 여자애가.. 내 옆에.. 6시간을 떠나야 하는 코스타리카 산호세로.. 가는 버스에.. 2011. 5. 8.
Joy go!! 막돼먹은 중앙 아메리카를 가다ㅏㅏ - 3. Bocas de Toro Caribbean 으로.. Bocas De Toro.. Caribbean의 종착점.. 그곳에서 만난 두명의 이스라엘 걸들.. 우리는 거의 하루를 같이 시간 보냈다. 더운 나라의 개들은 언제나 친절하다. 전에 공부하던 아이다호 스테이트에 남파 출신의 사람들을 만나 함께 축하를 나눴다. 이렇게 작된 캐리비안.. 스타 피쉬들이 넘처난다. 너무 투영해서 들어가기도 겁나는.. 그런 곳에 나는 서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3명의 여자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왼쪽 부터 이스라엘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사실 오스트리아 여자가 내 여자였으면 한다. 그냥 나랑 느낌이 맞는 사람.. 네덜란드 친구는 남자를 이용할 줄 아는 내가 안좋아 하는 여자.. 이스라엘 여자는 나를 좋아하는 여자.. 하지만 항상 내가 미안해하는 사람.. 개가.. 불편해 한다. .. 2011. 5. 6.
Joy go!! 막돼먹은 중앙 아메리카를 가다ㅏㅏ - 2. 파나마 글쎄... 파나마의 어느 하수구.. 파나마 운하 파나마 운하 관문 파나마 운하 인증샷 파나마 버거 파나마 도시 파나마 독립 기념패 며칠 전 읽었던 글이 생각난다. 중미에서 사람들이 치노라고 부르면 그냥 웃고 넘어가라는 말..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파나마를 들어 온지 2틀 만에 떠나려고 한다.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이 나라는… 불쌍한 나라.. 중미에서 좋은 관광지역으로만 먹고 사는 그저 그런 물가는 오르는데 따로 준비된 공산품이나 기술은 발달하지 않은 그저 그런 나라가 치노.. 차이니스를 빗되 무시하는 그런 하나도 쓸모 없는 짓을 하려 하고 있다. 이 나라가.. 부디 20년 뒤에는 발달해 있길 바란다. 20년 정도 당분간 파나마에 대한 어떠한 추천도 방문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내 마음이다. 특.. 2011. 5. 4.
Joy go!! 막돼먹은 중앙 아메리카를 가다ㅏㅏ - 1. 중앙 아메리카의 관문!! 파나마편 파나마, 코스타리카, 나우나카, 엘살바도르, 콰테말라까지 이어질 천제 Joy의 중앙 아메리카 막돼먹은 여행이 시작됩니다. 빌어먹을.. 뉴욕에서는 섹스엔더 시키처럼 섹스 관련된 이야기만 하더니.. 이제 중앙 아메리카에 가서 대체 몰 하려고 그러는지.. 라는 생각을 본인 스스로 하며 길을 떠납니다. 확실한 건.. 서유럽 5개국?는 너무 어렸고, 일본 교환학생은 왕따를 당해 다구리를 먹었고(그 자식들 잘 살려나 몰라.. 개인적으로 짱깨나 배달했음 좋겠지만), 인도는 스나미에 폭동에 알카에다에 공격에 타려던 버스가 날라가고, 중국에서는 노숙에 소매치기… 한국 여행에서는 강풍 경보도 모른 체 등산하다 혼자 설악산과 한라산에 오르다 내려오고.. 미국에서는 이여자 여자 전전하는 제비 행사까지.. 생각해보면 쾌심하고,.. 2011. 5. 3.
미국 진행기 11. 다행이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아주 다행인 것은.. 내가 아주 미친 놈은 아직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 뉴욕이 무엇이 가장 좋았냐고.. 나는 당연히 말할 것이다. 내게 친구가 있었다. 비록 각자에 나라간 뒤로는 그저 서로가 서로를 안다는 정도로 헤어질 지라도.. 그래도 나는 친구가 아주 많았다. 그것은 다행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내 친구는 대충 4부류로 나눠진다. IDAHO 에서 만난 독실한 기독교 학교에 친구들 대략 5~10 명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로 뉴욕에서 만난 다국적 연합 친구들.. 일본, 이탈리, 프랑스, 리비아, 이스라엘, 이집트 정도 되는 친구들이다. 그리고 내 룸 메이트들 레스토랑에 ??도 있고, 에플비에 종업원도 있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만난 한국 사람들.. 이런 모든 사람들은 나에게 미국.. 2011. 5. 2.
미국 진행기 10. 선택 그리고.. 재수 없는 선택.. 선택. .. 그리고 다시 새로운 선택.. 이것은 아주 쉬운 이야기다. 나는 선택해야 했다. 메리 또는 사부.. LA 또는 뉴욕.. 꽃무니 옷을 입은 몸에 달라 붙은 치마를 입은 백인 여자 또는 앞에 앉아있는 잘만 집중하면 팬티가 보일 것 같은 여자. 물론 오른쪽으로 조금만 눈을 돌리면 가슴이 듬뿍 파여 있는 BBW도 흔치 않게 볼 수 있긴 하다.아 재미있는 정보가 있다. 미국과 유럽 친구들한태 야 너 가슴 너무 파인거 아니야? 너 야해 라고 이야기 하니까.. 가슴을 보여주는게 왜 야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동양여자애들 다리 들어낸게 더 야하다고 오히려 나를 타박했다. 음 내 생각엔 내가 미국에서 여자 가슴을 보더라도 특별하게 반감이 없는게 게내나 나나 별 생각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게들.. 2011. 4. 27.
미국 진행기 9. - 이제 뉴욕은 싫다. 나에게 뉴욕이 무엇을 남겼는지는 그다지 확실하지 않다.. 괜찮은 핫한 클럽들의 주소를 알게 됐고.. 그곳에서 다국적 여성 그리고 남성들과 놀고.. 사진 찍고.. 끝 무렵에는 한국 여자애들도 만나서 놀고.. 자고 그리고 마시고.. 사귀고.. 헤어지고 까지.. 한 그런 곳이 뉴욕이다. 조금은 쿨해질 수 있는 곳.. 근대 그 쿨함이 외로움에 의한 건지.. 아니면 단지 나를 모르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일탈인지 그것은 확실하지 않다. 내게 이것은 삶이었지만 거짓이기도 하기에.. 결과적으로 나는 지금 중미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어제 밤에 새끼 베드 버그를 잡으며 결심한 것이다. 뉴욕을 떠나자.. 그리고 누군가 함께 나와 떠나줄 것을 포기하자.. 이런 상황에서 하나의 시련이 더 찾아왔다. 스탑오버.. 도교에서 .. 2011. 4. 26.
미국 진행기 8. - 뉴욕에서 거지로 살아남는 방법!! 확실한 건.. 내가 나와야 무엇인가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오늘 아침은 10시에 베드버그의 간지럼에서 시작되었다. 일어나자마자 쿠바에 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고 그와 중에 월드 섹스 투어라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해외 여행 섹스 기라는 황당한 사이트에 빠져들어 1시간 넘게 소모했다. 이렇게 영어를 재미있게 읽은 것은 정말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 정보는 가짜는 아니 였다. 아시아의 한국 부분에 가니 곳곳의 안마방에 대한 정보가 있었는데 문제는 현지인인 내가 친구들한테 들은 비용보다 거의 7만원이 저렴했다. 미국 친구들이 적은 가격은 대략 8~12만원 선.. 음 그러고 보면 생각보다는 정확한 자료인 것 같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면 내가 있는 곳은 뉴욕에서 가장 저렴하게 밥을 먹을 수 뉴욕에.. 2011. 4. 7.
미국 진행기 7. - 이성의 상실과 중국의 차이.. 매우 개인적이고 사생활 적인 이야기.. 중국 여자 친구와의 추억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한다. 음.. 이 글을 적기 위해서는 몇 가지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연애 스타일은 특별하게 고백도 안하고, 헤어지지도 않는다. 쉽게 만나면 이지고잉?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무줘껀 잘해주고 챙기다가 그 사람이 날 좋아하면 손도 잡고.. Etc 한다고 할까나? .. 한두 번 깊은 연애가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안 이후로는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왔고 지겹게 연애할 때까지는 그렇게 지낼 예정이다. 그런대 이 중국인 여자친구는 그걸 너무 힘들어한다. 그녀의 이름은 사브리나 올해 21살이 되며.. 아직은 20살. 한번도 연애는 해본 적도 없고 부모님은 교수와 경찰인 중국에 흔한 로얄 소녀이다. 처음 만난 건 내가 NNU.. 2011. 4. 7.
미국 진행기 6 - 뉴욕에 있기 때문에 다행이다. 정말 다행인 것은 내가.. 다행이 뉴욕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이탈리안 친구를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 친구의 친구가 뉴욕 클럽에 프로모토라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라도 행아웃 할 수 있는 탐스러운 가슴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파리지앙 여자 친구들이 3명쯤 된다는 것도 나에게 큰 위안이 된다. 뉴욕의 밤은 한국에서 생각한 만큼까지 화려하지 않다. 왜냐하면, 클럽의 대부분이 퍼져있어서 홍대처럼 클럽에서 여자에게 추태를 부리고 바로 피해 옮길 만큼 가깝지 않기 때문이다. 모 그래도 나쁘진 않은 것이 뉴욕의 지하철은 다행이 24시간 이다. 물론 L라인처럼 주말에 공사한다고 12블록의 지하철을 운행하지 않아 버린다면 그날 새벽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제길 저번에 첼씨에서 유니온까지 걸어오.. 201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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