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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World/- Joy U.S.A

미국 진행기 7. - 이성의 상실과 중국의 차이..

by JoyKim 201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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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개인적이고 사생활 적인 이야기.. 중국 여자 친구와의 추억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한다. .. 글을 적기 위해서는 가지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연애 스타일은 특별하게 고백도 안하고, 헤어지지도 않는다. 쉽게 만나면 이지고잉?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사람에게 무줘껀 잘해주고 챙기다가 사람이 좋아하면 손도 잡고.. Etc 한다고 할까나? .. 한두 깊은 연애가 너무 힘들다는 것을 이후로는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왔고 지겹게 연애할 때까지는 그렇게 지낼 예정이다. 그런대 중국인 여자친구는 그걸 너무 힘들어한다. 그녀의 이름은 사브리나 올해 21살이 되며.. 아직은 20. 한번도 연애는 해본 적도 없고 부모님은 교수와 경찰인 중국에 흔한 로얄 소녀이다. 처음 만난 내가 NNU(미국 나사렛) 에서 심심함을 이기지 못하고 기숙사 로비에 앉아 있을 알게 됐다. 그런데 친구의 영어는 너무 퍼팩트 했다. 미국에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라 그런지 문법 회화 GRE까지 거의 완성이 되어 있었다. 영어도 배울 정치 경제 사회 이야기도 친구가 우리는.. 내가 어설프게 누군가를 좋아하다 차인 이후 차를 사고 혼자 돌아다니게 되었을 급격히 친해졌다. 유학생 신분으로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바로 왔다가 떠나게 되고.. 1 정도는 그냥 버틸 있기 때문에.. 그런대 나는 샀다. 미국에서 차도 없이 버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성격에 맞지 않는 일이다. 참고로 근처 월마트를 가는데도 차로 15 가량이 걸린다. 아무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무렵.. 사부(사브리나) 행동이 변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조금 피하는 듯하기도 하고.. 때로는 몬가 가리는 듯한 느낌도 드는.. 친구는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였다. 너무 자연스럽게 나는 그것을 알게 됐다. 그냥 연륜에 의한 경험.. 아무튼 어느 나는 친구한테 물어봤다. 좋아하냐고? 답은 예스. 후로 우리는 급격히 지내기 시작했다. 매일 매일이.. 지겹고 재미없던 아이다호에서 우리는 아주 신기한 동양인 커플이 되었다. 우리가 맞았느냐? .. 그건 조금 위얼드 하다. 그것은 중국인으로써 사부가 있지 않고 여자로서 사부가 있었기에 우리는 맞았다. 생각에 중국 여자들은 생각보다 주체사상이 강하다. 자신을 믿고 자부심을 갖고 말하는 .. 그러나 그녀는 나에게 최대한 맞추고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느낄 틈도 없이.. 120 가량을 만나고 내가 뉴욕으로 우리는 그냥 가기로 했다. 자연스럽게 헤어지면 헤어지는 거고.. 친구가 되면 친구가 되는 거고.. 그리고 뉴욕에 왔을 .. 우리는 하나의 합의에.. 아니 일방적으로 나는 합의를 얻어냈다. 이대로 사귀다 헤어지는 것보다 베스트 프렌드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왜냐하면 나는 현실적으로 옆에 있는 사람은 여자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타입이다. 그게 어떻게 가능 하냐면.. 그냥 나게 잘해주다 보면 친해지거나 사이가 멀어지는데 친해지는 사람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가장 친한 친구들과 거의 번의 썸싱과 키스가 있었던 같다. 그래도 우리는 친구로 지낸다. 그리고 나는 그런 섬씽은 사실 전혀 신경안쓴다. 마음이 가면 몸은 따라오지만 몸은 그냥도 필요하다면 공유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튼.. 그냥 우리는 행복했다고 기억된다. 현실과 상상의 공간을 나누자면 아이다호는 나와 그녀에게 환상의 공간이었고 서로의 지역에 그녀는 아이다호 나는 뉴욕그녀는 중국 나는 한국에 있으면서 현실로 돌아간 것이다. 아이다호에서 헤어져 있을 때는 그렇게 힘들어하지는 않은 같았다. 하지만 그녀가 봄방학을 나와 뉴욕에서 보낸 이후 그녀는.. 결국에는 눈물과 고통을 보이기 시작했다. 연애.. 사랑을 너무 전통적인 차이니스가 너무 개방적인 한국 남자를 만나서 고생한다고 생각되니 많이 안쓰럽다. 결과적으로 나는 친구에게 어의 없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 아닌 나의 사랑을 가르쳐주고 끝내 버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모든 이벤트.. 행복 기쁨.. 작은 추억까지 만들어주는 나의 일방적인 사랑법.... 하지만우리는 거의 매일 통화하고 있다. 이제는 조금은 무감각해지게 웃고 떠들며 통화한다. 친구와 결혼할 가능성? 물론 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만났던.. 앞으로 만날.. 지금에 친한 친구들과 결혼할 가능성과 동일하다. 쓰고 보니 나쁜놈이다…. 한국에서 이민 어떤 여자 아이가 나를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연이나 운명.. 혹은 맘에 들게 예쁘지 않다면 가능성을 존재하지 않는다. 나쁜놈 이다. 아무도 나를 나쁜 남자로 인정해 주지는 않지만…. 나는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는 나쁜 놈이 밖에 없다. 그런 나는 내가 어떤 피키한 행동이나 미운 짓을 해도 옆에 있어줄 .. 그런 소울 메이트가 필요하다. 그게 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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