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추워라 몽골.. 그리고 채워라 몽골..그 시작 :)..

 

몽골로 가기 몇일전..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나마 있다면 아.. 거기 춥다는대.. 별이 많다는대 그리고.. 엄청 넓은 초원과 사막이 있다는대.. 그정도 생각이었다. 그래서 나는 침낭을 샀다. 그리고 핫팩을 10개 샀고 마지막으로 삼각대를 하나 구매했다. 다 합쳐서 내가 투자한 돈은 3만원 정도 그리고.. 한달전부터 컨택하던 콩고르 게스트하우스에 한국에서 나를 포함에 3명을 모았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두명이 더 있다고 이야기 확인하고.. 안심하며 울란바토르를 향해 떠났다.

 

3시간 30분의 비행 그리고 울란바토르 공항은 예정에 인도가 그랬듯이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누군가에게 픽업을 요청했고.. 드라이버는 내 이름을 적힌 팻말을 수 많은 환영인파에서 벗어나서 들고 있었다. ㅎㅎㅎ 덕분에.. 나는 아웃게이트를 벗어나지 못하고.. 한참을 사람들의 든 명패를 찾아야 했다. 그렇게 그들을 만나고 가볍게 담배를 피고 그들을 따라 아무곳에나 버리고 1시간의 몽골 러시아워를 겪고 숙소에 도착했다.

나는 배가 고팠다. 하지만 환전을 먼저 해야했다. 내가 가진 달러는 여기서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국영백화점까지 걸어가기 시작했다. 내가 머물던 콩고르에서 국영백화점은 작은 골목을 통과하면 큰 길로 이어져있고, 3~5분 정도면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참 환전소를 찾았으나 내맘같지 않게 오른쪽에 한번 왼쪽에 한번 안내데스크에 물어봤음에도 그들은 서로 반대 방향을 표시하며 있다고 했다. 건물 한바퀴를 밖에서 돌고 들어온 나는 한가지 팻말을 발견했고, 백화점에 가운대로 갔다…… 젠장.. 건물 한 가운대에 있어서 오른쪽 데스크는 왼쪽으로 왼쪽 데스크는 오른쪽으로 안내한거였어.. 나의 무지함은 정말 웃음으로 넘겨야했고, 환전을 받고 5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스카이넷 모비컴, 유니텔 등의 통신사 앞에서서 한참을 고민했다. 음.. 모비컴이 몽골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다고 들었다. 그럼 모비컴으로 해야지. 그리고 유심값과 일주일 2GB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선불 유심을 구매하고 apn을 세팅받고 7층에 올라가 소비뇽과 서점을 구경하고 1층에 마트로 갔다. 나는 여전히 배가 고팠으나.. 백화점이 닫는 시간 9시까지 밥먹고 돌아올 여력이되지 않아 강행군 했다. 내 가방은 텅 비어있다. 몇가지 옷가지와 그리고 침낭, 핫팩이 전부이다.그래서 나는 휴지 낱개와 음료수 과자를 가득 담았다. 그런대 계산하러갔는대 내 휴지는 판매하는 물건이 아니라고 한다. 누군가 큰 봉지에 있는 것을 뺴서 놨둔걸 내가 휴대하기 좋아보인다고 챙겨온 것이다. ㅎㅎㅎㅎㅎㅎ.. 내 휴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 식량이 아니다. 휴지.. 화장실이 급하게 갔을떄.. 더 최악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는 휴지보다 중요한게 생각보다 많지 앟다.

나는 크게 실망하고 아디다스 매장으로 갔고, 반바지를 구매했다. 이곳에 있는 모든 물건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것 같다. 모든 제품의 택에 한국어가 적혀있었고, 가격조차 한국과 동일했다. 그래서 나는 가장 저렴한 반바지를 2만원에 구매했다. 흠.. 참고로 울란바토르의 날씨는 최저 영하 1도 최고 16도이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

드디어 식사 시잔이다. 이름은 모른다. 그냥 그림을 보고 적당히 밥이 있고, 야채가 있고, 고기가 있으면 내게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고르고 콜라를 안주삼아 밥을 먹는다. 숙소에 가서 편두통이 있는 머리를 식히다 잠들고.. 그 다음날 아침 9시 나는 빅토리아 산으로 떠났다.

ㅁ여행정보

- 내가 계약한 콩고르게스트하우스는 론리플래닛과 게약된 안전한 곳이다. 이곳에는 50명의 직원이 있다.

   (가이드, 드리어버 포함, 웹사이트 : 

- 가능한 개인 카톡으로 예약한 가이드와 가지 말것 (문제가 있어도 하소연할 곳이 없음)

- 공항에서 도시까지 보통 20,000 몽골 돈이 필요하나 게스트하우스에 투어를 신청하면 무료로 픽업해준다.

   (We have free pick service from airport/train station for those who want to have a long tour with us, where else the service 

    will be charged for:18$ from airport and, more than 5 people USD25 8$ from the train station, more than 5 people USD12)

- 국영백화점 1층 중앙에 환전소가 있고, 5층에 통신사가 있어 유심 구매가 가능하다. 유심은 일주일 2GB 10,300몽골돈 정도,

   7층에는 소비뇽 샵이 있어 캐쉬미어 등 기념품 구매가 가능하다

- 국영 백화점에서 1블럭만 걸으면 몽골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이 있다. 

- 고비사막에서는 돈쓸곳이 전혀 없다. 일주일에 3만원이면 퉁치니 100$ 정도만 환전할 것

ㅁ 게스트하우스 정보

"Khongor Expedition" LLC  Mongolia Ulaanbaatar phone: (+976) 11-316415email: Khongor@mongol.net

web: www.Khongor-expedition.com

Accommodation list:

Single room- 15$,

Double room - 20$,

Dorm bed - 8$ , to be booked in advance.

Miat 항공 

맛있는 식사

그리고 울란바토르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