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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 K 소설 ♧

[이야기] 너가 고민하고 있는것 - 세번째 취업시간 동안 즐길 것들..

by JoyKim 201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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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연결고리. .~ 전국 대학생 및 취준생들에게..


우린.. 이 시기에 너무 센세티브해지고.. 가난해지며.. 작아지지.. 


그래서 그 시기를 우리는 艱難辛苦 라고 부르지..:)


艱難辛苦 [ 간난신고 ]

몹시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는 뜻으로, 몹시 힘든 고생(苦生)을 이르는 말



내가 여기서 웃는 이유는.. 


이게 내 두번쨰 연애와 같았기 떄문이지..



내 두번째 연애를 하기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아.. 헤어져서.. 죽겠고, 사랑을 알아서 죽겠고,


스킨십도 하고 싶고, 여자 만나기에는 돈도 없고..



그랬지 ~:)..


그러다.. 다 포기하니깐 한명을 만났는데..


그 여자가.. 내 가장 큰 마음을 가져 갔으며.. 최근에..


다른 남자와 결혼 사진을 카톡 프로필에 올려 상처를 준 ㅅㅎ 이지.. ..



암튼 위에 글은 반쯤 멍멍이 말이고..



취업 시기가되니.. 갑자기 별말 없던 부모님의 잔소리는 씸해지고..


나름 과에서 잘나간다는 사람도.. 


평소 조용하던 친구들이 좋은 곳에 취업하면서 상대적으로.. 


급 왜소해지며.. 자존심을 깎아 내리고..



여태까지 내가 해온 것은.. 아무 의미를 잃고 철저한 을이 되어..


세상에.. 취업 혹은 Non 취업이라는 잣대로 평가되게 되지..


그리고.. 시간은 엄청 많으나.. 돈은 부족해 지며.. 


해도 해도.. 해도.. 완성되지 않는 스펙에 시간과 노력을 쏟으며...


평생에 다시오지 않을 시간을 .. 거기에 쏟아 붙는거야..........




이런 시간이 길어지면..


내 존재는 티끗에.. 붙은 작은 먼지가 되고..


그저 동정에 대상처럼 느껴지는..


잘 나가는 친구가 회사 떄문에 죽겠다고 하면..


건방지고.. 배부른 소리한다고 느껴지며..


그렇지 :).....




이제..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만..


나는 이곳에 그런 희망적인 이야기보다..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주고 싶다.



취업 시장은 철저한 빈익빈 부익부..


너가 면접보는 곳에서 만난 사람을 다음 면접장에서 볼 확률은 30% 이상..


그럼.. 70%의 사람만 봐뀐다면?.. 그 중 20%는 나보다 잘난 사람..


30%는 조금 못한사람.. 20%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겠지..



근대.. 한 면접에.. 대기업 기준 최대 뽑는 수는 50~100명 안밖이고..


결국..대기업 취업 시장은 1000~3000명 안밖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해..


한 해에 졸업하는 4년재 학생 수는 10만명.. 정도로 알고 있고..


9만명쯤은.. 중소, 중견, 다른 업종이으로 가야 하겠지..


* 위에 나온 수치는 얼추 줏어 들은 이야기와.. 내 경험에 의해.. 만든 숫자이오니. 심각성만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래.. 너가 만약에 대기업 면접을 한곳이라도 봤다면..


굉장히 치열하게 한다면.. 그 수준으로 입사할 수 있을 꺼야..


그게 아니라면.. 빠르게.. 결정해야겠지..


스팩을 올리던가.. 아님 눈을 낮추던가.




그런데.. 답답하게도.. 대학교 4학년혹은 졸업 예정자들의 스팩을 높이는건 싶지 않아..


학교 성적/ 영어/ 제2외국어/ 자격증/ 공모전/ 봉사활동 등이 요즘 평가에 축이라고 하면..


내 주변 학생들은.. 성적과 영어를 강화하려고 하는데..


성적은 꾸준히 관리해야하지만.. 영어는 완벽하게 900점을 넘기려 하지만..


그 외에 것들은.. 하기 쉽지 않거든...


내가 아는 인사팀의 평가 기준은 10점, 5점, 5점, 5점, 5점 인데..


성적 10점.. 영어 5점 더해서 15점 받은 애들이..


성적 8점.. 영어 3점.. 자격증 3점.. 공모전 3점 합 17점 받은 애들을 이기지 못하는게..


내 생각에는 현실인 것 같고...


그건.. 영어처럼.. 한번에 올릴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거지..



그래서 나는 내 주위에 동생들이 있으면.. 절때 졸업 하지 말라고 하지..


공모전은 대학교 재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있으니깐.. 



졸업했다면 할 수 없는거고..


암튼.. 취업 시간에 즐길 것들에 대해 적고 싶었는데..


글을 쓰다보니 신랄하게 취업 시장을 설명했네..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물어보도록.. 


나름.. (캐망..)





자..


한발 접어 두고.. 


너는 취업 시기에.. 위에 저런 신랄한 시기를 두고도 즐겨야되..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시간을 생각 해야하거든.. 


지금 너에 시기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기다림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멋모르고.. 너가 원하지 않는 분야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너의 수준보다 한참 떨어진 회사에 입사하게 되거나... 


이런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기 않기 위해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데..


그 시간을



가장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노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그냥 덮어놓고 놀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하고...


박명수님의 명언처럼 추우면 추운대서 일하고 더우면 더운대서 일할 수 있겠지...


그런데.. 잘못하면.. 너의 조급함에..


가족을.. 친구를.. 너의 가치를 잃어 버릴 수 있어..


그래서 그 시기를 이기는 방법은 현명하게 노는 거고..





그걸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같이 시간 보내..


그 사람도 너가 필요하다고 하면.. 



돈은 걱정하지마. 진심으로 너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너가 평생 돈을 안벌꺼라고 믿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곧 벌꺼라고 생각하며 꺼림직하니 빌려 줄꺼야 ㅎㅎㅎ


모.. 사실 나는 내가 이렇게 취업할 줄 알았으면..


마이너스 통장 내고 놀았을꺼 같지만.. 암튼..




빚은 내지 말고..



내가.. 최근에 헤어진 연애를 처음해본 여자친구에게..


해준 말이 있어..



"나는 너가.. 헤어지면.. 느끼게 되는 것을.. 일부러 말로 알려주는거야..


왜냐하면.. 너랑 오래 사귀고 싶고.. 헤어짐을 모르게하고 싶으니깐.."


느끼하지만.. 헤어졌으니 용서하고..



이게 내가 3년 동안 2개의 인턴과 4번의 입사.. 10군대 합격해본..


경험이내.. 아 부질없다.




내일 출근해서 일 열심히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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