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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 K 소설 ♧

[이야기] 너가 고민하고 있는것 - 첫번째 삶의 방향

by JoyKim 201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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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나의 20대와 지금 20대에게 이 글을 남깁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삶의 방향 입니다.



제가.. 20대..아니 새터와 중간고사를 끝내고.. 기말이 끝나고.. 학회에 가입하고..


연극 무대에 내려오고.. 1년을 뽀뽀도 못한 여자친구한태 차임을 당했을때..


내 삶은.. 위에 사진처럼.. 그냥 많은 가지들에 둘러쌓여 아.. 


내가 어디로 가야할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난.. 연애 할 수 있겠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내가 있던 사이코드라마 학회에.. 지휘자가 되지 못했다는 충격에..


뽀뽀도 못한 여자친구에게.. 차임을 당했을때..


그 친구에 절친에게 욕설을 해서.. 제일 친한 친구를 잃었을때도..


나랑 단짝이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랑 다른 수강신청을 했을 떄도..


그저 그 상황에 답답하고 분하고.. 억울해서.. 


그냥 상심하고.. 마음을 닫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 다시는 안겪으려고.. 그 사람들을 피하고..


그 학회를 걷돌고.. 그랬는데 :)...





내 단짝은 결혼했네요?... ㅋㅋ


그때.. 제가 느낀 느낌은... 아.. 이게 내께 아니었구나..하하하하하



그렇더라구요.. 


여러분도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하고 싶었고..


원했고.. 좋아했던 것들이.. 자신꺼였는지?..




제 생각은.. 제가 원했던 것이지.. 제 옷이 아니었던 게 맞는 것 같내요.


그저.. 그럴때.. 저는 소심하게.. 카톡을 던지곤 했답니다.


작은 시도와 했다는 성취만 있으면.. 그저.. 마무리 짖는게..



개인적인 정신 건강에는 좋내요..



전.. 제 20대는 그저.. 작은 시도와 포기.. 슬픔.. 좌절.. 다시 흥미로움.. 좋음..


그리고 친구들 :)..


그게 전부 였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위에 사진을 보세요.. 


잔가지들이.. 어디까지 뻗어있는지?.. 


언젠가.. 그 가지에는 끝이 있겠지만..


여러분들은.. 끊임없이.. 고단한.. 나무가짓 놀이를..


삶에서 반복해야합니다.



그걸.. 운이 좋다면.. 여자는 24살까지.. 남자는 28살까지.. 심지어 30살까지..


고통 없이 준비해야하며..


자신을 감싸줄 방패들이 사라지면.. 그때부터는..


조금 빨리 시작한 친구들과 함께 달려야 합니다.


그러니.. 아무도 혼내지 않을때.. 그저.. 느끼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어떤 가지가.. 그랬고 결과가 어땠는지..


물론 자신의 가지가 맞진 않을때도 많치만..





그래도.. 조금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 끝.



추신: 제가 우연히 하늘을 봤는데.. 나무가지가 멋있더라구요.. 전.. 이게 나무인줄 알았줘?..

다람쥐는... 가지만 보고..전 조금 커서 나무를 봤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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