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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World/- † Joy& India †

Kira Story Part1 키라는 여행을 좋아해 -인도 방랑기- 6. 갠지스 어머니 막 퍼다 쓸게요!ㅋ 바라나시 특집!

by JoyKim 200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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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 (퍼온자료)

이 사진은 존재 해선 안된다.. 사진에 영혼이 빨려 들어간다는 믿음으로 금지된 촬영.. 그 금기를 어겨 만들어진 사진이다..

인도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은 갠지스 강에 대해 알 것이다. 이곳은 신성한 어머니에 강이라 불리며 그곳에서 목욕을 하면 최고에 축복이라 믿어진다. 또 그곳에서 화장을 하면 다시는 내세에 태어나 고생하지 않는 다고 전해지다. 난 인도에 왔으니 축복을 받기 위해서라도 바라나시라는 신성한 도시에 갔다. 그곳에서도 난 릭샤왈라에게 사기를 당하고 이상한 골목에 떨어져 겨우 숙소를 찾아갔다. 내가 사기를 당한 것은 분명 안 된 것이지만 신은 그것을 웃고 넘기는 나에게 미소를 지어 주었다. 불과 숙소가10분도 안되는 골목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에 이름은 산디아 게스트 하우스 비싸기에 하루만 머물렀지만 그곳에서의 하루는 다른 곳에서 10일보다 값졌다. 나는 도착하여 짐을 푸르고 강가를 걸었다. 그곳엔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졌다. 내가 보기엔 한강보다도 훨씬 더럽고 쓰레기가 넘처나는 물에서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목욕하고 빨래하고 심지어 용변까지 해결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곳이 어머니에 강이 맞나 의심했다. 어머니라. 칭송받는 곳에다 용변에 쓰레기투척이라니. 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난 그 풍경을 지나 화장터로 갔다 그곳에는 사람에 시채가 오픈 되어 타고 있었다. 뼈가 들어났고 얼굴이 보였다. 그런 징그럽거나 더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웬 거지가 나에게 와서 구걸을 하기 시작했다. 인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거지기에 난 무시 하려 하였다. 그는 나에게 화장터에서 태우지 못하는 존재 성직자 임산부 어린애 등에 대해 말하고 자신이 구걸 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하였다. 화장을 하기위해선 장작이 필요하다. 그 장작 하나에 가격은 150루피
장작이 없으면 태우던 중에 다 차지도 않은 시체를 강에다 버린다. 그럼 그는 구원받지 못하는 것이다. 난 그를 보며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도 이 사람처럼 거지가 되더라도 죽을 때 후회 없을 수많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난 마음을 접고 그에게 10루피를 쥐어주었다. 내가 거지에게 준 가장 큰 단위였다.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난 눈부심을 느끼고 몸을 돌렸다. 내 누워있는 머리 바로 위에 창이 있었기에 나는 고개만 돌리면 강 전체가 보였다.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나는 감동에 물들게 되었다. 강에 비쳐지는 해. 아직 힘을 가지지 못해 내가 정면으로 내려다 봐도 나를 거부 하지 못하는 햇님 나에 마음은 벅차오를 수밖에 없었다. 나는 아침부터 강가에 가장 하층부로 내려갔다. 그곳에는 위에 존재하는 커다란 화장터와 다른 모습에 조그마한 화장터가 있었다. 2구에 시체가 태워지고 있었고.. 유족들은 슬피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그 앞에 앉아 자는 듯한 사람에 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나는 묘했다. 나또한 저렇게 아무것도 없이 사라질 탠데.. 내가 누굴 사랑하든 무슨 업적을 쌓든 ㅗ두 사라질 건데.. 내가 대체 무엇을.. 해야 영원히 남을 수 있을까. 시간을 무의미 하게 보내는 거랑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무엇이 다를까.. 왜 태어났을까.. 난 계속 생각에 잠겼다.. 2시간 3시간 후 나는 말을 멈추고 걸었다. 내 옷엔 사람 타는 냄새가 배였지만...죽음에 냄새지만 나는 두렵지 않았다. 배를 타고 강가에 가장위인 숙소에 돌아와서도 나에 생각은 끈이지 않았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난 마지막 남은 소주 팩을 뜯어 마시며.. 혼자 고민하던 중 결심했다. 그때에 충실하기로..^^ ㄱ그게 나답고 멋진 것이라고.. ㅋ이것으로 어머니 강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자 한다. 매일 5시에 열리는 제사도 있지만 ..ㅋ 나만 알고 있으련다. 담엔 인도 거지들에 대해 적고자 한다. 피르 밀렝게(담에 봐요)…….
해뜨는 겐지스

메인 가트(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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