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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World/- † Joy& India †

Kira Story Part1 키라는 여행을 좋아해 -인도 방랑기- 8 내가만난 인도 사람.

by JoyKim 200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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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한 인도 싼타

나는 여행 중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여관 종업원이자 나에 술친구인 한센 몸이 섹시한 섹시가이 산티에 여관주인아들 또 수많은 장사꾼 몸이 아픈 나를 도와주려 2시간이나 아내를 버리고 날 도와준 아저씨 애교 있는 경찰 사진찍자고 달려드는 청련들 인도 대학에 다닌다고 해서 살짝 작업을 걸었으나 다른 친구들에 의해 목적을 달성 못한 체 헤어진 아가씨. 인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주기위해 노력한 택시기사 내가 버린 쓰레기로 공항에 비상이 걸렸지만 그것을 용서해준 공항 관리관등 인연에 끈이 다시 한번 이어진다면 한번쯤은 만나고 싶은 존재들이다.
첫도시인 델리에 여관 종업원인 한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한센 그는 여행 초보인 나에게 많은 정보와 배려를 해 주었다. 새벽에 일어난 나는 그와 짜이(인도식 홍차)를 나누어 마셨으며 인도 위스키와 소주를 나누어 마시면서 놀았다 ㅋ 인도에서 술은 함부로 마실 수 없다 일단 술을 팔기 위해선 자격증이 필요하며 아무식당에서 먹다간 경찰서로 끌려 갈 수도 있다.ㅋ 어쨌건 그와 나는 인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전편에서 한 사창가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었고 주정 또한 부려 주었다 (덕택에 인도 노래를 들었다)
다음은 나를 돕기 위해 2시간을 걸어주었던 아저씨다 . 나는 캘커타 역에서 기절까지 했다 일어났지만 아픔을 참고 택시에 타 여행자 거리로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 가던 중 갑자기 다른 인도인이 타고 나에게 주위 설명을 해 주었다. 나는 눈치 챘다. 그들은 짜고 나에게 돈을 억지로라도 받으려는 것이다. 나는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반항 하는 순간 그들은 나병촌(캘커타 한 귀퉁이에 있다. 완전한 무법지대며 길 모르는 여행자를 이런 곳으로 납치한 후 죽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으로 데려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나는 그들이 충분히 돈을 뜻을 수 있도록 초보 여행자에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진하게 대답 했으며. 계속 길을 주시했다. 드디어 내가 원하던 존재가 나타났다. 경찰이다. 나는 차가 잠시 멈춘 사이에 뛰어 내렸다. 그리고 경찰에게 달려갔다. 그들은 갑자기 뛰어 내린 나를 막을 수 없었고. 그들은 사라졌다.나는 경찰에게 길을 묻고 걷던 중 아픔을 느꼈다. 난 이미 일주일을 굶었고 열병이 나 있는 상태였다. 나는 길 가던 부부에게 숙소를 물어 보았다. 그러자 그는 나에 모습을 살피더니 숙소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기 시작했다. 그에 아내 또한 동분서주했다; 너무 미안했지만 아파서 말을 할 수도 없었다. 그는 내국인 숙소에 가서 자신에 친척이니 재워달라고 하였다. 여행자들은 여행자 구역 외엔 다른 숙소를 함부로 묶는 것이 금지됐기에 숙소 주인은 다 거절하였다. 그에 도움은 무산됐지만. 그 부부에 모습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나는 인도에서 인도 사람만 만나지 않았다. 자랑스러운 한국 분들도 뵙다. 많은 분들이 있지만 너무 많으니 한분만 소개하도록 하자 . 캘커타 도미토리에서 뵌 게리라는 분이다 이분은 직장을 그만둔 체 여행을 다니는 분이다. 아픈 나를 그는 돌보아 주었으며 나는 그분을 통해NGO소속에 영국국적에 아가씨 2명을 사귈 수 있었다. 나는 게리 형과 캘커타에 용산 급에 거리를 종횡무진 했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현제 그분은 태국에 있으며 이집트를 거처 아프리카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ㅋ 마지막으로 공항 테러범으로 오해 받았던 일을 적겠다.
나에 침낭은 여행기간 중에 혹사로 걸레가 대가고 있었고 그래서 나는 공항에 두고 가기로 했다. 침낭을 두고 유유히 있는데 갑자기 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나를 끌고 어디론가 데려갔다. 그곳은 공항 책임자에 방 주위엔 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나를 주시했다.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총살 하려고하는 눈빛이었다. 나에 눈엔 책상에 있는 침낭이 보였다. 그때까지 나는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책임자는 나에 여권을 검사하며 나를 심문하였고 나는 차분히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가르쳐 주었다. 내가 버린 침낭이 폭탄으로 보였던 것이다. 공항은 순간적으로 비상이 걸렸고 군인들이 동원 됐던 것이다. 그럴만하였다. 인도는 종교적 문제로 폭탄테러가 자주 터지기 때문이다 내가 도착한지 얼마 안 돼 내가 머문 도시 바로 북동쪽 마을에서 폭탄이 터진 적도 있었고 네팔로 가던 버스가 폭탄테러 공격을 당해 사라진 적도 있었다. 어쨌건 그는 나에게 패런티를 준다며 500루피를 요구했다. 돈이 없던 나는 학생임을 강조하며 빌었다. 그러자 그는 내 카메라를 꺼내 보고 이것에 가격을 묻더니 팔라고 하였다. 한순간에 긴장은 풀렸고 그는 선물로 에어인디아(인도항공)고무 끈을 선물이라며 가방에 달아주는 친절함을 보였다. 이 사건은 나에게 정말 많은 교훈을 주었다고 생각한다.ㅋ 여러분도 조심하기를…….ㅋ

우리들만에 크리스마스축제

순례 여행중이신 스님들과 고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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