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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World/- † Joy& India †

Kira Story Part1 키라는 여행을 좋아해 -인도 방랑기- 7 인도에선 구걸도 직업이다ㅋ

by JoyKim 200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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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2가지 종류에 구걸이 있다. 살기위한 구걸과 돈벌이를 위한 구걸.
살기위한 구걸을 하는 사람은 또 2가지로 나누어진다. 정말 없는 사람 그리고 수행을 위해 거리로 나온 사두(뜻을 갖고 도를 닦는 사람들) 들이다.
구걸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단순 연기파! 아저씨들이 친절히 다가오더니 슬픈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한다. 자기 아내와 딸이 병에 걸려 죽었고 자신은 집도 없고 그러며 표정이 불쌍해진다. 이쯤 되면 오스카상이라도 주고 싶어진다.ㅋ 나는 그들이 하는 말을 믿지 않았기에 무시했다. 두 번째로 정말 거절학기 힘든 존재 아기들이다.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누더기에 다 벗겨질 듯한 옷을 입고 와서 입에 손을 넣는 시늉을 하며 먹을 것을 달라고 한다. 어떤 아기는 돈을 조도 먹을 것이 좋다며 부디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저자는 아이를 좋아하기에 그들을 저어버리지 못하고 대부분 먹을 것과 돈을 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한 아이에게 돈을 주는 순간 그 지역에 있는 거지 아기들이 모두 모여 공평하게 돈을 달라고 달려들기 때문이다. 물론 나에게는 큰돈이 아니다. 내가 고급 레스토랑에 가지 않는다면 문제될게 없다. 문제는 잔돈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모이는 아이에 숫자는 적게는 5명 많게는 10명까지도 모인다. 공평하게 돈을 주지 못하게 되는 순간 아이들은 내 옷을 잡고 흔들며(그들에 손은 까마귀가 형님하자는 정도에 때가 뭉쳐있다) 연약한 저자에 마음에 상처가 생길만한 표정을 보인다는 것이다. 저자는 최소한 인도에 아이들은 보호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은 내가 시바 신에게 벼락이나 내려달라고 생각할 정도에 분노를 일으킨 존재들이다. 길가에 아기를 들고 지나가는 여자들이 있다. 그들은 나에게 다가와 돈을 달라고 구걸한다. 나는 왜 아기를 않고 있는지 몰랐다. 나는 한 여행자에게 진실을 들었다. 그들은 아기가 있어야 구걸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책임지지 못할 아기를 낮던가 아니면 도둑질해 온다는 것이다. 나는 그 사실을 알고부터 그들은 상대도 하지 않았다. 여자들이 않고 다니는 아이에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아기가 크면 들고 다닐 수 없기에 구걸을 시킬 것이다. 운이 좋으면 엽서 장사정도. 조금 더 크면 여자아이는 사창가로 팔릴 것이다. 인도는 종교적인 국가지만 어디에나 사창가는 존재한다. 작가도 인도인 친구인 한센과 위스키를 마시며 놀던 중 그곳에 가자는 제안을 들었다. 나는 호기심에 젖어 그곳에 대해 물어보았다. 종교에 산국인 인도에서 그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그는 그곳에 가면 200루피면 어떤 여자든 선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200루피. 한국 돈으로 5000원 정도. 이곳에서는 여자가 5000원에 거래 되는 것이다. 길거리에 넘쳐나는 거지 여자애들이 그렇게 되는 것일 것이다. 그날이 내가 인도에서 첫 번째로 실망했던 날이었다.
그나마 거지 남자아이에 운명은 무사히 클 수많 있다면. 무난할 것이다. 무사히 자라날 수만. 있다면…….
다음은 당당 떳떳형이다.
이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정답은 그들에 종교에서 나온다. 그들에게 종교는 유일신에 대한 믿음 많이 아니다. 누구나 무엇이든 신이 될 수 있고 주인 없는 막연한 믿음 또한 존재한다. 어쨌건 그들은 물건에 주인은 없다고 믿는다. 모든 물건은 자연에서 왔고 지금에 주인은 그것을 잠시 맞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믿음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존재가 있으니 그들에 이름은 사두다 도를 닦고 종교를 위한 자들이니 다른 사람이 잠시 복관중인 돈을 받는 것이 어찌하면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한다.ㅋ 나도 그런 것은 많이 배웠다. 그래서 물건을 잊어먹어도 무사태평이다 내가 잠시 맡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구나. 나와 인연이 있으면 또 볼 수 있겠지 .. 어쨌건 그들에게 돈을 주며 그들은 축복을 내려준다. 그러며 거만한 모습을 보인다. 나는 잠시 맞고 있던걸 주는 것이지만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축복을 내려 주었기에 자신이 손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어쨌건 사두들에 구걸은 언제나 당당하다. 자 또 비슷한 존재가 있다. 여장한 남자 나는 아직도 그들에 이름을 모른다. 그들은 ;;; 얼굴에 수염도 있는 체로 여장을 하고 와서 춤추고 노래하며 돈을 구걸한다. 가끔 머리를 때리기도 한다. 난 무서운지 못 건드리더라.ㅋ 어쨌건 그들은 우리나라에 무당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돈을 주면 그들 역시 축복을 내려주니 하니 그들 또한 언제나 당당하다. 나는 그들에 춤과 노래가 맘에 들었기에 좋다. 부디 얼굴에 난 털만; 아니 얼굴만 가리고 다닌다면. 나또한 돈을 줄 의향이 있다.(그 여성(?)들 중에 정상을 못 봤다; 거의 이라크다; 바드다드; 폭격 맞은 얼굴이다.) 자 거지 야기도 거의 끝나간다. 마지막으로 인도 거지들에 가장 비참한 모습을 적겠다. 난 이들에게 다가가 돈을 줄 용기조차 잃었다.. 우선. 팔 다리가 없는 사람들.. 다음은 몸이 썩고 있는 사람들이다. 아이고, 어른이고 거지 일행들 중 한두 명은 팔이나 몸에 고름이 나오며 썩고 있다. 악취를 품기며.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가엽다. 마지막으로 노인들.. 난 뭄바이라는 인도에 가장 현대화된 도시 아시아 최고에 호텔인 타지마할과. 경제에 중심인 은행들이 존재하는 곳에 갔다. 나는 후진 곳이 아닌 색다른 풍경에 당황했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숙소를 찾기 위해. 5시간동안 도보를 이동 중 그곳도 인도임을 깨달았다. 길에는 오물이 넘쳐흐르며 사람들은 누워있고 그들은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였다. 그중 한 할머니는 엉덩이 한쪽이 썩어가고 있었으며 애기는 그런 환경에서 웃고 있었다. 그 옆에는 인도에서 보기 힘든 규모에 병원이 있었지만 돈이 없어 아무도 가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내게 두달마다 기아에게 지원을 우편으로 요청하는 유니세프는 무엇을 하는 걸까. 하다못해 테레사 수녀님에 뜻을 이어 받은 마더하우스(테레사 수녀님이 봉사를 하시던 곳 뭄바이와 캘커타에 있다) 는 무엇을 하는 걸까. 바로 앞에서 있는 체 그 걸인들이 두려워 다가가지도 못하는 나는 무엇일까. 등
출국하기 전 마지막 도시까지 인도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주었다…….

꾸루따 파자마 (인도 전통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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