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을 둘러보면애들 교육열에 정말 살수가 없습니다.
무슨 레이싱 경주를 하는것도 아니고 경쟁적으로 달리는거 같군요
와이프도 옆집아줌마도 장인어른도 장모님도 처남도...
정말 등살에 미쳐버리겠습니다.
강남학군에서 초중고를 않나오면 애들이 병신되는 것처럼 말하고
옆집,앞집에서 애들 책을 사면 나도 당연히 사야되는거고
심지어는 애들 , 와이프 전부 유학보내고 생활비보내고 자신은 거지
처럼 외롭고 쓸쓸하게 삽니다.
인생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렇게 척박하게들 삽니까?
대체 왜 공부만이 일류대만이 자라나는 애들이 살아가는 척도가 되는건지...
돌이켜보면 내가 어렸을때도 공부하라고는 들었던거는 같지만
이정도로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아파트앞에서 땅따먹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멀리뛰기도
하고 돌깨기도 하고...
요즘 아파트에 그런거 없습니다.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은 이제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고 다들 가방서너개씩 들고 이리저리학원에 왔다갔다...
정말 요즘 애들 보면 불쌍하기까지 하지요.
자기자식들 앞날을 생각한 교육열도 좋지만 좀 사람냄새나게 애들은 애들
처럼 키우면 않됩니까?
애들도 중고생들도 자기하고싶은게 있을거고 꿈이 있을거 아닙니까?
그렇게 나두면 애들 인생망친다구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머 예상이지만,
이렇게 교육에 미쳐 난리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아마 우리나라밖에없을겁니다.
저도 두딸은 가진 아버지로서 저 자신은 최대한 제 소신대로 살고싶지만 ,
이런문제 때문에 종종 와이프와 대충돌하네요.
공부좀 못하면 어떻습니까? 인간됨됨이 되고 자기가 관심있는분야 하고싶은 분야하면서
재밌게 살면 되는거 아닙니까?
아직우리나라가 학벌위주의 사회라서 꿈일수도 , 이상일수도 있지만...
저는 언제가 그런날이 꼭오리라고 생각하면서 제 아이들은 좀 자유롭게 키우고 싶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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