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ingle Smile Zone/- TodayFocus323 자율화시대를 거친 고교 교사입니다. 저는 학창 시절, 그러니까 초, 중, 고교 시절 12년 동안 단 한 번도 교복을 입지 않은 세대입니다.게다가 고등학생 때는 학교가 공립이어서였는지두발도 자율이었고, 강제로 하는 야간 자율학습도 없었습니다.소위 말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율화 시대의 학생이었던 것입니다.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은 시험 기간은 곧 축제 기간이었다는 것입니다.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시험을 치루었는데1학기 기말고사같은 경우는 심지어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등교하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시험을 다 치루고 나면 시험 시간과 관계없이 퇴실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은 누가 먼저 나가느냐로 내기를 하기도 했습니다.먼저 나간 아이들은 근처 당구장에 하나, 둘 모여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내기 당구를 치고는 했습니다.일.. 2006. 8. 25. 지하철 무개념의 아이들.. 오늘 지하철에서 벌어진 일이오.어린 친구 두명이 내 맞은편에 앉았소.근데, 남자애가 저러고 앉아 있기 시작해서.장장 삼십분간. 저 자세로. 큰소리로 떠들어대는데.정말 눈과 귀를 의심하고 싶었소.눈짓으로 주의를 줬더니. 좀 깨달은건지. 자세를 고쳐 앉았으나. 그것도 5분도 안되서.다시 저 자세로 계속 앉아 떠들어 대더이다.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소.여자친구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고 싶은건 알겠는데.이 아이 목이 안돌아가는것도 아니고.저 자세로 왜 앉아있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소.본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요즘 애들은 저것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데.정말인것이오? 너무 창피하오. 정말 내가 다 창피하더이다. 2006. 8. 23. ★★ 평균 연봉 - 400랭킹 ★★ 노동부에서 발표한 직업별 평균 연봉 - 400랭킹 도선사(항구에 큰 배들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배에 직접 타서 운항하는 사람, 자동차로 치면 주차요원) 9147 만원 안과의사 7069 만원 대학 및 대학교 총장, 학장 6889 만원 변호사 6884 만원 기업 고위 임원 6333 만원 외과의사 5816 만원 치과의사 5795 만원 행정부 고위 공무원 5684 만원 내과의사 5678 만원 정신과의사 5661 만원 이비인후과의사 5633 만원 회계사 5559 만원 산부인과의사 5470 만원 금융관련관리자 5434 만원 성형외과의사 5394 만원 프로경주선수 5239 만원 항공기 조종사 5143 만원 변리사 5065 만원 한의사 5049 만원 의약계열 교수 5002 만원 촬영기자 4992 만원 정보통신관.. 2006. 8. 14. 어처구니가 없는 위장자원봉사?? 7월 중순에 내린 큰 비가..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다.100년 만이라는.. 어이없는 숫자에 강원도 평창군 거문리..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더불어.. 대한민국도 놀라 버렸다..'나는 아니겠지..' '설마..' 하는 사이에.. 집안 곳곳에 산에서 쓸려내려온 토사들과 나무.. 돌들이.. 집을 조각내고 묻어버렸다..솔직히 뉴스에서나 볼 법한 장면들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너무나충격이었다..주민들은.. 잠겨버린 마을을 뒤로 한채.. 살기위해서.. 산을 올랐고..피할 곳 이라고는 그나마 지대가 높은 초등학교..너무나 다급해.. 맨발로.. 거기에.. 새벽.. 앞도 잘 보이지 않는..그런 상황에.. 주민들은.. 오직 살기 위해서.. 집에 있는 모든..가재들.. 재산을 버리고 피신하.. 2006. 8. 8. 고양이를 살려주세요!! 살리겠습니까 죽이겠습니까?여러분의 관심이 이들을 살릴수있습니다.관련기사: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6&article_id=0000011796§ion_id=102&menu_id=102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7&article_id=0000081990§ion_id=102&menu_id=102관련카페:한강맨션 고양이 (http://cafe.daum.net/onroadcat)다음카페 냥이네(http://cafe.daum.net/kitten)네이버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http://cafe.naver.com/ilovecat.cafe) 출처 : 냥.. 2006. 7. 5. 북한 미사일 발사 ~ 긴장 초절정!! 한국시간으로 7월 5일 새벽 3시 2분, 북한이 그동안 예고 해왔던 미사일 발사를 단행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이를 포착하고 보도한 것은 NHK로 4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속보로 이를 다루었습니다. 현재 확인된 것은 발사 사실뿐이고, 발사된 것이 인공위성인지, 대륙간탄도탄인지는 현재 시간 나오고 있는 NH< 방송에서도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발사된 물체의 궤도나, 일본 대륙을 넘어섰는지의 문제등은 오전에 확인될 것 같습니다만 이로써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굉장히 심화될 것은 자명하겠네요. 북한으로써는 사실 마지막 카드나 다름 없던, 미사일 발사인데 어떤 계산하에서 카드를 날렸는지는 이제 미국과 일본의 반응등을 통하여 천천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발 한반도의 안정에 위협이 되지 않는 방향.. 2006. 7. 5. 반 한미 FTA를 외치는 미국인, 아가사 헨 “나는 이 자리에 양심적 선언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나, 아가사 헨은 미국인으로서 조국의 횡포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습니다. 그들은 FTA라는 조약 아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그들의 경제적 노리개 및 태평양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뿐입니다.” 국내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사람들’ (SPARK; Solidarity for peace and reunification of Korea)의 유일한 미국인 일원인 아가사 헨 씨는 지난 25일 캐나다 밴쿠버의 한 주립대에서 열린 국제 평화 포럼에서 캐나다 지인 들 앞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대에서의 미국의 영향’ 그리고 ‘한미 FTA의 악영향’이라는 부 주제 아래 강연을 가졌다. 30여 명의 현지 대학생 및 지인들이 참관한 가운데, 밴쿠버 국제 평화 포럼에서는 한.. 2006. 7. 5. 나를 울린 독일의 두 남자. 2006년 7월 1일 독일의 베를린슈타디온.그곳에선 4강티켓을 놓고독일과 아르헨티나간의 혈전이 벌어지고 있었다.전반전을 0:0으로 마쳤던 두팀은 후반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결국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아얄라가클로제를 넘는 헤딩으로 독일을 상대로 선취골을 넣고야만다.그 뒤 수비적인 전술을 펴던 독일은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중후반쯤에 클로제가머리로써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기에 이른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없이 연장전에 접어들게 되고..전후반 연장전 30분간의 경기에서도 두팀은 승자와 패자를 가려내지 못했다.....악마가 내린 게임이라는 승부차기를 앞에 둔 두팀.그리고 그 승부차기를 가장 가슴졸이며 기다리는 양팀의 골키퍼들.그 중 개최국 독일의 넘버원 골키퍼 옌스레만은엄청난 부담에 떨었을지도 모른다.... 2006. 7. 4. 해설가 신문선씨 "양심 버릴 수 없었다" 고백 "나는스포츠맨이다. 국민적 정서 때문에 방송 해설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 나 같은 희생양이 다시 나와서는 안 된다." 인기 축구해설가 신문선씨가 굳게 닫았던 입을 열였다. 신씨는 지난달 24일 벌어진 독일월드컵 한국-스위스전에서 발생한 오프사이드 판정 관련해설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0-1로 한국이 뒤진 후반 32분 스위스 공격수 프라이가 한국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두 번째 골을 뽑았다. 그 과정에서 부심은 깃발을들어 오프사이드를 인정했으나 주심은 부심의 판단을 무시하고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다. 이를 두고 한국 축구팬들은 주심의 오판으로 한국이 억울하게 스위스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방송 해설자들도 분명한오프사이드라고 주장하며 주심의 오심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 2006. 7. 3. 중학생이 청와대에 올린글..감동 정말...이런 아이가 있는한 대한의 미래는 밝다!! 제발 드르륵 하지 마시구요 조금이라도 읽어주세요~~ 중학생이 청와대에 올린글[1000] 저 정말 요즘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실망합니다. 솔직히 저 잘한거 없습니다. 하지만 저 이 나라 무척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무척 싫어합니다. 다른나라보다야 좋아하지만, 그래도 저는 지금 이 나라 싫어합니다. 제가 아무리 중학생이라지만, 저 눈있습니다. 저 볼거 다 봅니다. 보기 싫어도 봅니다. 저 귀있습니다. 들을거 들리는거 다 듣습니다. 듣기 싫어도 듣습니다. 저 그리고 입 있습니다. 말하기 싫은거 참아야 하기도 하겠지만, 저는 이 나라 그래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하기 싫은 말도 해야 겠습니다. 물론 읽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잘은 모릅니다.하지만, 별로 없겠지.. 2006. 7. 1. 시청녀들..말할가치도 없다 글을 읽다보니 어이가 없어서글을씁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을 쓰기에..머라하셔도 전 할말이없습니다..지금 이글을쓰는 순간도...난 왜 내가 이걸써야하나...하면서도 어이없는 마음은 어쩔수 없음에..이렇게 써내려갑니다..저는 시청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했던사람입니다..시청광장 세번을 근무했는데...근무할때마다 보이더군요...그것도 남들은 힘들게..6-7시간이상을 앞자리맡으려고 앉아있는데..게임시작하기전에 어디선가 나타나...(물론 기자나 누군가와 함께였죠..) 제일앞자리..그것도 카메라맨들이 제일 많이분주하게 왔다갔다하는 곳에 앉더군요...뒤에서는 머라하던지 말던지..자기들자리잡고앉아서 카메라 세례를 받더군요...첫날이었나...홀트 복지 안내깃발을 들고 사진을 무지찍길래...이거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세요했더.. 2006. 6. 30. 차두리....선수 생활이 끝나면 모든걸 결산해야하는게 인생은 아니다.... 이젠 우리 두리 녀석도 제법 컸다.분데리스가 선수들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가진 전형적인 꼬마 팬이다.아빠인 내가 얻어다 주지 않으니까레버쿠젠팀의 리벡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고서는'내가 두리인데 우리 아빠가 자꾸 까먹어서 그러니까사인 두장만 보내달라'고 해서 기어이 사인지를 손에 넣을 만큼열성이다.한번은 장차 독일 국가대표가 될것인가아니면 한국 국가대표선수가 될것인가 하는 주제 넘은 고민을 하기도 했다.또 1986년 9월의 일이다.반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두리 녀석과 마당에서 공을 차고 있었다.이날도 두리 녀석은 11번이 새겨진 유니폼에 팬츠, 그리고 무릎위로 올라오는 기다란 스타킹에 뽐이 제법 뾰족뾰족한 축구화를 신고있었다.내가 볼을 갖고는 뺏으라고 했더니갑자기 내정강이를 향해 두발로 덮치는 것이.. 2006. 6. 30. 이전 1 ··· 23 24 25 26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