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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2011년 9월 3일 20시 50분에 작성한 글입니다.

by JoyKim 201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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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를 어쩌나요?..

오늘은 정말 심심하고 외롭고 서럽내요 :)


.. 별 일은 없었어요.

이만쯤이 상현이에 생일이었다는것만 기억하고..

그냥 페이스 북을 뒤적거리고 있었다는거..


그리고 오늘이 맞았다는 정도..


그게 오늘 취업 준비하며.. 혼자 지내는 저를 너무 서럽게 하내요.


보고 싶기도 하구요..


근대.. 내가 외로워서 보고 싶은건지..

아니면.. 아직도 좋아하는 건지..

그리고 그 친구가 셀 모임으로 바빠진다는 말에..

내가 그것을 이겨낼 수 있을지를..

도저히 모르겠다는 것이 저를 너무 아프고 힘들게 하내요.


사람은 외로운 섬이다.. 저는 지금 외로운 섬입니다.


아주 차거운 얼음위에 알몸으로.. 올라가 그저 그렇게..

서있는 사람 같내요..

지금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가만히 안고만 있을꺼에요..

집에 대려다 주기도 싫고.. 떨어지기도 싫고.

그냥 서로의 채온을 느끼며 숨결을 느끼며.. 가만히 냄새를 맞고..

살짝 깨물어도 보고.. 꼬집고.. 만지며..

그 사람을 괴롭히며.. 있을 꺼에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지 않습니다.


아직 죽을만큼은 아닌 것을 알겠는게..

지금 클럽에 가지 않았으니깐요..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습니다.

취업.. 앞으로 삶은 어떻게 연관시킬지 모르는 시험..

그 시험을 본다며.. 지금 동내에 남아..

최소한.. 미치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저.. 외롭고.. 서럽고.. 춥고.. 아픈대..

이렇게 글을 쓰며 이겨 내고 있습니다.



어느 누군가는... 나와 같겠줘..

그리고 나처럼.. 힘들어 할 겁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이 말을 그냥 마음속에 묻습니다.

누군가..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망설임 없이.. 이야기 할꺼에요.. 그사람이 사랑 받고 있구나..

난 이 사람을 사랑해야겠구나..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지만.. 사랑을 할때는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됨을 알기때문에..

마음을 숨길 껍니다. 그리고 천천히.. 내가 120이어도 140이어도 500%이어도..

그저 웃으며.. 좋아해 라고 말할 생각입니다.





세상에 외로운 사람.. 그 사람들.. 죽지 마세요..

삶은 언제나 계속되고.. 죽어도.. 그것이 해결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깐요..


너무 쉬운 선택을 해서.. 99번의 슬픔 속에 단 한번의 행복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입니다.. 아름다운 밤입니다. 나는 혼자지만 누구는 함께고.. 그리고 가족이있는..

그런 행복한 밤 입니다. :)


생일 축하해 상현아.. 내 휴대폰에 너의 번호가 있지만.. 연락 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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