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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그냥 비가 오니깐요..

by JoyKim 201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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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다시 도졌습니다. :)


노래방에서 노래를 해도..


술집에서도 술을 마셔도.. 많이 기쁘지는 않더라구요!..


작은 관심에도.. 너무 고맙고. 조금만 친해져도 당황스럽고..


미국에서 가벼운 관계를 참 잘 유지했는데


말이 잘 통해서 그런지.. 한국이라는 나라는 조금만 실수해도..


아주 쉽게 깊은 관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노래방에.. 아주 오랜만에 갔내요..


미국에서 귀국해서..


노래를 부르는데.. 저는 저의 이야기만 잠긴 노래를 부른답니다.


해요.. 라던가.. 그런가봐요라던가..


그 내용들은 저의 심장을 멈춰버리게 합니다.



저의 결심은 변하게 없습니다.


"행복해 지자.."


이것의 저의 비전이자.. 삶의 목표 입니다.



누군가 같이.. 놀아주길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삶..


상처가 남지 않을.. 마음에 동요가 없는 가벼운 관계..


그냥 웃는 얼굴..


이 모든 것은.. 저의 한 단면이지만..


이런 것이.. 비오는 날.. 그런날에는 그저. 그저..


모두 접고 .. 그냥 침대에 멍하니 누워있고 싶습니다.



결국은.. 사랑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나 봅니다.


있을때도 없을때도.. 그저 그런.. 매번 하던..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시작하지 않으려 합니다.


과연.. 이 틈을 매꿔줄 사람은 존제 하는 걸까요?



모든 사람이 겪는 고통을.. 같이 아프게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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