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자작 시-

나는.. 너를 파괴할 권리가 있고..

그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나는 깊은 어둠을 느낀다.. 의무감으로 나온 집 밖에서..

거추장 스러운 옷을 입고 스스로에게 실망하며..

그들은 나를 보고 이상한 사람이라 부르지만..

나는 내 안에 어둠을 글로 적고 느끼고 생각하고 만지려 노력할..

그런 권리까지 있는 그런 사람이다.

내 안에 어둠이 무겁고 힘들고 아프고 때론 시련을 주지만..

이런 시련은 남보다 나를 무겁게 하여.. 바닦을 칠 수 있게 하고..

가벼운 시련은... 그저 웃으며 넘어가게 한다.

남은 나를 무겁게 하고 화나게 하고 분노케 하여 스스로 폭발할 수 있게 하지만.

나는 나를 무겁게 하고 화나게 하고 분노케 하며 스스로를 죽일 수 있다.

내가 나를 부스려는 노력은 남이 나를 부수려는 노력에 비하면 가볍고..

죽을 것 같이 힘든 마음은.... 빛으로 향해 나갈때 카타르 시스와 함께..

세상에 대한 외침으로 돌아온다...

나는 너를 파괴할 권리가 있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 창조.. 아이디어 .. 생각의 깊이는 내가 나를 파괴함으로써..

더.................... 더...................

아주 .................. 더.........................

깊이.............. 좀더 깊이.......................

대서양에 바다 솎 사는 귀신보다.. 더 .........

더.........................

더............................

더................................

빠져들게 한다...............................................

나를 파괴하는..... 권리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