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인네.. 이사진.. ㅁ.. 가끔.. 약해질 것 같을땐..
이 전단지를 꺼내본다. 잘 찾아보면 나도 있거든..^^
첫번째로 큰 상을 받아본건.. 중학교.. 애니메이션 제작 대상.
블루버드라는 570장의 기름종이를 겹쳐서 한장씩 스캔해서
음악과 겹쳐서 하나의 영상을 만들었던.. 노력.^^
그게. 아마 내 첫 팀장으로써의 능력을 검증받았던 것 같고..
아마 대한민국 컴퓨터 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던 것이..
내가 노력하면 어김없이 상은 주는구나.. 라는 것을 가르쳐 줬던 것 같내..
내가 소질이 부족하구나 라고 느낀 대회는..
동국대 문학콩쿨 본선에 나가서.. 수필을 쓰고..
상장을 기다렸는데.. 나한태 기회는 돌아 오지 않았고..
대학은.. 컴퓨터 상으로너무 쉽게 들어와버렸고..
지금은 심리학은 취미로 전공하고 있다.
너무.. 쉽게 너무 쉽게.. 너무 쉽게..
정말.. 쉽게 선택하고 상을 받고.. 질려서 접고..
천재도 아닌것이.. 마치 천재처럼.. 행동하는.. 아이러니..
음.. 요즘 자신만만하다는 이야기를 자주듣는데..
아니야.. 지금 나는 흥분한거야.. ㅁ..
어떤 힘든일도.. 바쁜일도 처음만 어렵고 결국쉬웠는데..
다시갖고 놀만한 장남감을 만났다고 할까나?.
내가 그런 열정을 보인 분야는지금까진..
애니메이션, 컴퓨터, 소설, 사이코드라마, 클럽
최근에는..스윙 !! 근데.. 3달만에.. 질려버렸지.. 아마?!
그렇다고 안하는건 아니지만..^^
남들과 다른 눈 높이와 다른 시각..
그게 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가장 큰 단점은 그것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한다는거지
머리속에 1000가지 생각이 합쳐져 있는데 3줄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적다는거..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어.. 너무 막막해.. 너무 힘들어..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끼나봐.. 그 사람들이 무섭니?!..
내 3번의 1000단위 대회 경험을.. 말하면..
전국대회에서 상받은 사람이 다시 상받는 분야는..
기술 뿐이야.. 오직.. 왜냐면..
사람은 잘하는게 생기면 그것만 자꾸 반복하고..
결국.. 닳거든.. 헐어버려^^..
내가.. 2000명이 출전하는 컴퓨터 대회에서 금상을 받고..
컴퓨터학원마져 취미로 다닐때..
잠깐 올림피아 반을 도와줄겸 간적이 있었어.
근대.. 애들이 초등학생이더라고..
에이 이정도 쯤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 아이들이 풀고 있는문제는 고차 알고리즘!!
말은 아이야 "그거 아니야 바보 멍개야"
푸는 문제는 대학교 3학년 공대수학급?!
컴퓨터를 초등학교때 처음 만졌어.. 나도
286전버전부터.. 개구리라는 OS를 쓰면서..
그런데.. 나를 아이들은 초등학교때 잡았어..
진실을 말하자면.. 지금 공대 대학교 4학년은 잡혔어..
초등학생들한태.. 그래서 내가 컴퓨터를 접었지..
좀더 잘하는게 있을꺼야.. 나도 좀더..
빌게이츠는 대단하지만.. 무섭지 않아..
스티븐호킹은 재밌지만 힘들지 않아..
그 사람들은 있는 사람들이니깐..
아무나 맘만 먹으면.. 잡을 수 있어..
진짜 무서워해야할 대상은 아이들이야..
나 고2때 내 후배는 청비협이라는 10대 기업가 모임에서 활동했어.
나 군대에 있을때.. 내 친구는 4년제 인서울 대학교 강사가 됬어..
내가 귀여워한사촌동생은 서울대 수의과를 갔더군.. ^^
다 나쁘지 않아..그 아이들과는 다르니깐.. 그런데..
이미 있는 사람은 겁먹을껀 없어.. ㅋ
어차피.. 있는 사람들은 .. 그냥 있을뿐..
우리는 달리고그 사람들은.. 멈쳤으니깐..
비오는 날은 항상 감상적인 것 같내..
지금 여기는 .. 도서관 현재시간 10시 23분 상태는 약간 음주..
피식.. 천재들아 수재들아.. 내 독특한 사고와.. 너희랑..
누가 더 뛰어난지 겨뤄볼까? ㅎ
단.. 노력하는 사람은못 이기겠다. ㅁ.. 그건 너희도 마찬가지..
단.. 내가 노력한다면?.. 피식..
난.. 자신만만한게 아니야!! ^^
지금 난 흥분한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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