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오월은 어린이날..ㅁ /
혼자 집에 있기 모해서.. 정균 어린이 또한 종각역 서점으로 놀러나갔습니다.
오늘의 아이템은 양갱..전에...만났던 아이가 많이 좋아하던 음식인데..
이제 저도 좋아하는 음식으로 변해버렸습니다. ㅎㅎ
종각역에 내려.. 광화문으로 계속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헌혈센터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왜냐하면..오늘은 어린이 날이니깐요.^^
종각과 광화문 사이에 있는 헌혈센터는
기존에 제가 방문한 어떤 헌혈센터보다 좋았습니다.
사람도 많았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번에 조혈모 세포 기증신청에 이어, 이번에는 등록 헌혈을
신청하였습니다. 제가 남길 수 있는 모든걸 남기고 싶은
작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누가 모라고 해도.. 핫트렉스
음반을 듣는 곳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향수를 판매하는 곳 안쪽에..
제즈를 들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예전에는 향수가 너무 쎄서..
싫어했지만, 음악이 좋으면 모든게 해결되는 것처럼..
그곳에 있는 신상 제즈엘범들이 너무 맘에들어
어느세 향수 냄세도 좋아하고 저또한 향수를 뿌리고 있습니다.
매달 빠지지 않고, 잡지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별로 끌리는 것이 없내요.
그래서 남성지에 가장 전형적인 맥심을 사기로 했습니다.
표지 모델은 "내 심장이 아파"라는 노래를 부른 주희..양
그냥 아름다운 여자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르나르베르베르에 신이 3,4권이 나왔더라구요..
1,2권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그자리에서 3권을 다 읽어버렸습니다.
요즘 일본 소설에취해있는데, 중력 삐에로 라는 책도 많이 끌립니다.
요즘 원룸에 살고 있어서, 책은 거진 안사고, 거의 제목을찍어와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정도만..
광화문에서 보신각으로 건너가기 전 작은 골목이 부쩍거렸습니다.
무슨 일이지 하고 가보니.. 외국인이 50명쯤???...
앉아있고, 왠 밴드가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습니다.
그냥 신기해서.. 그 잔디밭 한가운데에 주저 앉았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펴서.. 일을 했습니다.
왠 외국인이 와서 묻더군요. 너!! 여기서 왜 타자를 치고있니?
전 대답했습니다. "나 음악을 듣고 싶은데, 일이 바뻐"
물론 영어로 대화하는 중입니다.
"그래? 정말 뻐킹할 상황이내 좋은하루되"
"너도 !! "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계속 그곳에 앉아서
일도하고 잡지도 보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조용히 끝날꺼 같았는데, 졸업한 경호형과 근배를 만났습니다.
모여서 저녁도 먹고, 바로 당구를 치러가서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100씩 두고치는데.. 1시간이 넘어야.. 끝나긴 했지만..말이지요.
5월은 어린이, 어버이, 스승등 참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는 날입니다.
상상의 날개를 달자라는 책을 보니.. 적혀있더군요.
내일 세상이 멸망할 것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우리에게 시간이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흘러가되.. 의미있게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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