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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내요.. ㅎㅎ
저는 참 좋은데.. 어떠세요?
요즘 정말.. 좋습니다.
이제 더 이상 누군가 때문에.. 술마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렇치 않게 약속을 만듭니다.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건..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ㅁ..
주위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모두내리는 빗물에..
모두 떠내려 가버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 내리는 비는 좀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네요. 그래서 저는..!?
만화책을 봅니다. ㅁ ㅋ
평소에 보지 않았던, 만화와 게임과 영화를
모두 시험기간에 몰아봅니다.
왜냐하면.!! 이때가 아니면 재밌지 않기 때문이지요 !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요즘 일과는 그렇습니다. 시험기간이라
학교에 안가면 앉아서 컴퓨터로 만화책을 보다..
허리가 아프면.. 쪼로록 하고 이불에 들어갑니다.
그럼.. 샤르륵 잠이 들어버립니다. ㅎㅎ
어느덧 알람이 울리고, 시험을 보러갑니다.
가볍게 아는걸 쓰고, 1등으로 나옵니다.
전 항상 당당한 1등입니다. ㅋㅋ
암튼.. 좋내요.. 비는 항상 좋습니다.
이불에 누워서 창문너머 떨어지는 비는 ..
항상 환영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비를 사랑하세요.. 싫어도... 사랑하세요..
결국.. 당신 몸속에.. 흐를테니깐요..
그리고사랑하는 사람들을 채워줄테니깐요..
하지만 저는..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좋내요.. 아주 좋아요. 당신도 나도.. 그리고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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