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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eace/- D of Blood

인플루엔자를 뛰어넘는 헌혈 캠페인~

by JoyKim 200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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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1월 신종플루 대유행 될 것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학교 등지에서 헌혈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은 1일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 운동'에 참가한 대원이 헌혈하는 모습

 보건복지가족부가 10월·11월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되면서 혈액을 대량 확보하라는 지침이 내려진 가운데 단체 헌혈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 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신종플루 확산으로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 됐지만 최근 들어 학교별로 헌혈이 실시되는 등 혈액 수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혈액원은 9월말 현재 6개 학교가 헌혈에 참가하는 등 헌혈이 이어져 550명분인 7∼8일분이 비축 돼 있고 10월에도 8개가 학교에서 헌혈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처럼 신종플루 대유행을 대비해 헌혈 수급에 힘이 모아지면서 경찰도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전국 경찰관서가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을 실시하는 등 올해 들어 170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혈액원 강용길 기획과장은 "현재 혈액 비축량이 7일분 이상 비축 돼 적정 비축량 5일치를 넘고 있다"며 "앞으로 신종플루가 대유행 돼도 제주지역 혈액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경찰은 지난 6월13일 세게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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