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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그냥 가나다에서의 다이어리.. 여행기는 잠시 쉰다.

by JoyKim 201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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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정말 분위기도.. 글도 없는데 팬을 잡고 있다. .. 시작도 안한 사랑의 아픔을 뒤로 하고.. 2 만에 모두가 모아 따봉을 외치는 코스타리카에서 니카아구라로 굳이 열심히 가고 있다. 엉덩이도 아프고.. 몸도 쑤시고.. 그다지 좋을 것은 없다. 억울한 것은.. 커플하고 지금 함께 간다는 것이다. 캐나디언 커플인데 프렌코스와 사라라고 뒤벡에서 왔다고 하는데, 공용어가 프랑스어라 영어는 그다지 못하는 걸로 보인다. 그래봐야 나보다 낮겠지 싶지만.. .. 오늘은 여행기라고 쓰고 자시고 것이 없다. 아침에 퍼스트 클레스 버스 타고.. 9시간 동안 이동한 이야기 밖에 없는데.. 무슨 특별할 것이 있을까?.. 그냥 마음이 아플 뿐이다. 고로 글은 여행기라기 보다는.. 그냥 다이어리에 올라갈 예정이다. 니카아구라는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 주의 지역이다. 그냥 몸으로 부댓겨 보면 어떨까.. 싶다만.. 까지 . 이렇게 .. 쓸데없이 와서 힘들 바에는.. 이라는 생각도.. 제법 많이 든다. 버스는스카이 라인이라는 영화를 틀어주는데.. 이거 무슨 호러영환가 싶다. 댐잇. J 내가 기분이 안좋고.. 매우 안좋아 보이지만막상 사람들에게는 웃느냐고 바쁘다. 사람들과 어울려 놀고.. 같이 있으나 혼자라고 느끼는 순간.. 절벽으로 떨어진다 나에게 글이란.. 마음의 고통솎에 짜내는 무언가가 아닌가 싶다. 나에게 창조가.. 시간의 부족함에서 나오는 짜냄 처럼.. 너무 밝게 빛나서 사람들이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그런 친구의 마스크를 나는 너무 쉽게 완성했다. 그리고 나는 나는.. 아마 외국에서 일할 같다. 외국인 여자를 만나고 결혼하고.. 세상을 떠돌며 살고 싶다.

아주 오랫동안 담배를 끈었다. 아마 담뱃값이2500원이었을 끊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인도에서 니코틴이 줄줄 흐르는 입담배를 피다가.. 중국에서는 짜가 담배를 피며 좋아했다. 미국에서는.. 아마 마리를 예술가 친구들이 피면.. 같이 모금 머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그렇게 가다가.. 여기 중앙 아메리카에서 담배를 다시 물었다.. 심장이.. 담배라도 펴보지 않겠냐고 묻기에.. 그러려니 하며 허락했다. 폐가. 따끔따끔하다. 기침도 조금 나오고.. 아마 일주일이면 적응하고,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면.. 담배가 많이 당길 것이다. 한국에 가면 다시 끊겠지.. 글쎄.. 담배가 좋다. 부모님은 끔찍히 싫어하시지만.. 사람과 사람을 만날 , 혹은 혼자가 되면.. 누구라도 밖에 없다. 한국에 담배 가격은 너무 비싸서 별로이다. 이리 저리 목표를 갖고 떠나는 여행자를 보면 나는 그들이 부럽다. 아마 그들은 그냥 떠도는 내가 부러울 것이라 생각한다. 아니면 몇일 전에 만난 이스라엘 친구 처럼.. 그냥 내가 바보 같다 할 수도 있겠다. 여기는 니카아구라에 가나다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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