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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 K 소설 ♧

Diary at Day of Raining 비오는 날의 감성적 다이어리

by JoyKim 201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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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오는 날입니다.

겨울비 참 오랜만에 맞아 보내요...

오늘 같은 날은 따듯한 카페에 앉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를 만지고,

고사리 손을 가지고 장난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날 입니다..:)..


오늘은 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 사랑은 많습니다. 저는 정이 너무 많아서 혹은 외로움을 잘타서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 누구에게나 호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섣부른 고백도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사람을 좋아만하고 그냥 멀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웃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기뻐하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금세 남자친구가 생기고 혹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그 사람들이 너무 착하거나, 예쁘거나, 호감을 주기 때문일 겁니다.


아쉬움..

그래서 아쉬움이 참 많습니다. 저는 제가 여자친구를 마음껏 하고 싶은것 하게 하고 싶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이고 싶고, 선물도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저에게 돈을 쓰는 것에 매우 인색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돈 쓰는 것은..

이상하게 주머니가 쉽게 열리고, 만족을 얻습니다. 이게 제가 돈을 버는 이유라고 생각할 정도로 :)...


망설임..

그래서 요즘 저와 오래된 사람들에게 고백을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농담처럼 아무도 너를 안대려가면 나중에 내가 대려갈께 ㅋ 이런 농담을 크게 던집니다. 

이런 말이 농담 갔지만 저는 진실한 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제 누구와 만나고 싸우고, 다시 사랑하는데 지쳐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함께 행복하고 편하게 연애하는 삶을 원하는 지금...

저는 아마 결혼할 사람을 찾고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사람을 소개로 혹은 주위에서 만나며..

쉽게 사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

없습니다. 그냥 행복하고 싶은 뿐입니다 :)..


비?..

비가 내립니다. 미끄럽습니다. 조심하세요.. 저도 그렇습니다.

제 신발 바닥이 젖었습니다. 곧 발이 시렵겠네요..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도서관이라는 목적지가 있어서..

그냥 왔습니다. 이게 인생이겠지요 :)...


오늘을 보내기 좋은 영화.. 

블루라곤 : 1980년대에 나온 영화로 한 남여가 아동기에 무인도에 표류하여 성장하며

서로의 성을 알게 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말은....

그냥 감성적 맬로 영화 입니다. :)... 아주 오래된 영화로 저작권도 없어 진 것 같아 .. 공유 파일을 같이 올립니다.

비오는 날 풋풋한 사랑을 원한다면..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The Blue Lagoon Special Edition 1980 블루라곤 토렌트 Torrent 다운












시립미술관에서 하는 팀버튼 전이 끝나기 전에.. 고사리 손을 잡고 전시회를 함께 걸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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