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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비슷한 이야기를 쓸까 한다.
아주 재미없는 사랑타령이라고 할까?..
음.. 사실 어제 엄청난 소개팅 여자분을 만났다.
사실 특별할 것도 없었지만.. 키가 나보다 크고 덩치도 큰 사람?..
그것 때문에 사실 특별히 들리는 것도 없었고,, 연애를 해볼까라는 생각이 안들었던 것 같다.
사실 이런 분을 정확히 1년 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
사귄건 아니고.. 고백을 받고 한번 알아볼까... 하며 만나는 정도였다..
딱 거기까지?...
그냥 거기까지..
그리고 난 그분에게 희망고문이라는 정말 나쁜 짓을 했었다.
그게 나쁜 짓인지... 1년가까히 누군가에게 희망 고문당하며 알게 되었다.
어제 만난 분이.. 밥을 한끼 이번주에 사고 싶다고 하시는데.. 음..
내 생각에는 거절하는 것이 맞을꺼 같다. 주선자보다는 그냥.. 내 마음에 룰을 따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아마 내가 내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듯.. 그분도 그분에게 맞는 옷이 있지 않을까 싶다.
에세이.. 치고는 매우 네거티브하다..
홍대에서 정확히 4일 밤을 보냈다.
오늘 저녁은 탱고 레슨이 있는날..
홍대에 산 보람을 찾는 날이기도 하다.. 누가 있을까? 누가 내 땅게레가 될까?
내 생각에 이번달은 스페인어와 탱고, 브루스 레슨까지가 딱 좋은 것 같다. :)..
걱정이 많다.. 프로젝트도 있는데.. 나는 매일 만나서라도 진행하고 싶은데..
우리팀이 그만큼 따라줄까????.. 나는 욕심이 많은데.. 다른 사람도 그럴까?..
나는.. 아무 강요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내 욕심이 큰것..
어떻게 할까.... 세상에 모든 사람의 마음이 다르고, 존중하는 가치가 달라서..
만약에 나도 내 여친이 있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하려하지 않았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
암튼 소개팅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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