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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하철에서 벌어진 일이오.
어린 친구 두명이 내 맞은편에 앉았소.
근데, 남자애가 저러고 앉아 있기 시작해서.
장장 삼십분간. 저 자세로. 큰소리로 떠들어대는데.
정말 눈과 귀를 의심하고 싶었소.
눈짓으로 주의를 줬더니.
좀 깨달은건지. 자세를 고쳐 앉았으나. 그것도 5분도 안되서.
다시 저 자세로 계속 앉아 떠들어 대더이다.
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소.
여자친구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이 아이 목이 안돌아가는것도 아니고.
저 자세로 왜 앉아있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소.
본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요즘 애들은 저것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데.
정말인것이오?
너무 창피하오. 정말 내가 다 창피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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