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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Smile Zone/- Tok이야기@

자면서 욕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by JoyKim 2006.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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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겟습니다.

제가 원래 욕을 정말 안 하거든요 최대한 참을 인자를 새기고 살죠

학교다닐때야 그냥 햇엇지만

지금은 철이 들만큼 들엇으니 안합니다

어느날..

언니가 저한테 하는 말이 ..

"너 자면서 욕하더라?"

제가

"어??"

햇죠..

자면서.. "야이 씨*년아" 햇다는 겁니다..

정말 당혹 스러워서-_- 미쳣냐? 내가 언제?

진짜라면서 자기도 놀래서 잠이 깻다는 거에요..

제가 잘때마다 언니가 살짝 건들라 치면 바로 제가 욕을 한다는겁니다,ㅠㅠ

뭐 대수롭지 않게 여겻지요..집안에서니까요;;;

그런데 얼마전...휴,.ㅠㅠ

잠을 자고 잇을무렵 남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왓엇습니다.

솔직히 전화를 받앗던것도 기억이 안납니다-_-;

그런데 남자친구가 담날 전화와서 하는말이..

"야 너어제 전화하니까 왜 욕하냐?"

"예?"

(저보다 연상인 남자친구입니다..존댓말을 하죠..)

너무 당혹스러워 할말이 엄떠군요,,,기억이 안나는데 말이죠..

"니 어제 내전화받고,,야이 씨* 이러더라?"

이러는 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얼버무리며,,,거짓말 치지 말라면서 그럴리가 엄따면서 그랫죠..

그냥 잔다고 말햇다면서,,,기억도 안나는 말로 궁시렁 거렷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ㅠㅠㅠ 쪽팔림이 세배,ㅠㅠㅠ

아 어쩌면 좋아요??

만약 나중에 결혼을 하게되서 욕하면 어쩌죠??

제가 단순히씨로 시작하는 말 너무 좋아하는겁니까?

코도 안 골고 이도 안갈고 잠버릇 심하진 않는데,,

욕이 왠 말입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 '자면서 욕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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