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친과 곧있으면 200일이 될 이쁜(?)사랑중인 한 커플입니다 ㅠㅠ
솔직히 저랑 남친이랑 나이차이가 좀 나거든요..;;
하이튼, 지금 제 남친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어느한 여자선배분이 계세요;;
그언니가 남친을 정말 좋아하는건 알겠는데요
매일 전화하구요. 오빠가 아침을 안먹고다니는데 학교에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먹이고 몸이 안좋다그러면 약사서 먹이고;;;
제가 잘해줄 틈이 없을정도예요 ㅠㅠ
오빠는 여자친구있다고 그만하라고 해도 좋은걸 어쩌냐고 -,-;;
그언니 정말 이쁘고 뭐하나 빠질때라면 없는 언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좀 걱정도 되구요.
그런데 일은 터졌습니다.
어느날, 오랜만에 만나서데이트 하는데
좀 늦게 만나서 주변의 초등학교에서 노는데 갑자기 남친폰으로 전화가 왓어요.
그언니였죠 ㅠㅠ...
오빠가 그렇게 친절하게 말하는거 처음봤어요!
언니가 기분이 좀 안좋았는지 조금 땍땍거리니까
기분왜안좋으냐고 제가 옆에 있는데도 말이죠!
괜찮아? 이러면서 빨리 집에 들어가서 자라구.....잘꺼면 잘자라고..
저는 옆에서 그냥 어이없어서 가만 보고만 있엇어요
그리고 한 5분간 통화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친절하게 얘기하더군요 ㅠㅠ저한테는 안그러죠ㅠㅠ..
"누구야?"
"응?"
"누구랑 전화햇어?"
"아..있어"
끝입니다-,-
참할말이없엇습니다.
그냥 오빠폰을 봤는데 온통 그언니문자더군요.
선배어디예요
뭐하세요
등등등 ..
그렇게 꼬박꼬박 문자하지도 않는 남친이 1분사이로 답장보낸거죠.
평소저희들 문자한통오가는데 30분입니다;;
남친이 늦어서 제가 보낼수가없거든요..
그런남친이! 그언니한테는 그렇게 잘 보내는거예요
오빠친구들도 반넘게 그언니랑 사귀라고 하구요.
2명정도만 저랑 사귀라고 하는거예요..
오빠도 솔직히말해서 그언니 싫지만 어쩌겠냐고 자기가 이해해야된다네요;;
남친이 되게 착하거든요?ㅠㅠ
ㅠㅠ마음도 못돌리고 너무 속상하네요
매일 저 만날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이 입에 붙은 그사람입니다 ㅠㅠ
미안하다는말 들을때마다 얼마나 속상한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내버려둘순없구요..ㅠㅠ...도와주세요
악플말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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