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두번째 톡이네요!!!!!
이렇게 많이 봐주실 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 합니다~~~~~~
음... 댓글 많이 봤는데~
아직 답이 안나오네요 ㅋㅋㅋㅋ 생각좀 더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알바생 사진인줄 아시고 들어오신분 많으시던데 낚아서 죄송합니다....
그래서..........실망하신 남자분들을 위해 사진 하나 올리겠습니다~
톡된 기념으로제 싸이 공개할께요 놀러많이 오세요 ㅇ^-^ㅇ
----------------------------------------------------------------------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놀러 갔는데 엄청 예쁜 알바생을 봤습니다..
평소 그려왔던 이상형이라고 할까.........
일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실수하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꺄륵~ㅋㅋㅋ
제가 얼마나 빠졌는지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도 아까 본 알바생이 자구 눈에 밟히는 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던 중 전 엄청 흥미로운 것을 봤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사진부터 보여드릴께요~~~~~~~~알바생 사진 아닙니다 낚이신 분 ㅈㅅ ^.~
저는 장난끼가발동해서 인터폰으로 알바생을 불렀습니다..
" 저기요~ (발음 정확히) 끊 인 라 면 있어요??? "
" 네~ ^^ "
" 진짜요??????????? 그럼 끊 인 라 면 하나만 주세요!~!~!~!~! "
"네~~~~~~~^ㅇ^"
잠시후..
알바생분이 끓 인 라 면을 가지고 방안으로 들어왔습니다 ㅋㅋ
"여기요 ^^ "
"어...어?? 저희 이거 안 시켰는데요.............?? "
" ^ㅇ^ ㆀ ?? 라면 아까 시키셨잖아요 ^^;;;;;;;;;; "
"저흰 끊 인 라 면 시켰는데요~~~~~ 여기보세요 여기 끊인 라면이라고 되어있자나요~"
'ㆀㆀㆀㆀㆀㅡㅇㅡㆀㆀㆀㆀㆀㆀㆀ '
알바생 분은 무척 당황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뭐라고 말도 안하고 가만히 얼어서 계시더군요..
저는 이때다 싶어 준비해둔 돈1600원을 꺼내서 알바생에게 주며 말습니다.
" 밤에 피곤하실 텐데 이거 하나 드시면서 하세요~
그냥..제가 드리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
둑흔 둑흔
뭐라고 할지 엄청 떨렸습니다..
화내면 어떻게 하지.. 그냥 무시하고 놔두고 가면 어떻게하지........
너무 구시대적인 방법이었나...
멈짓하던 알바생은 말했습니다
"아니예요 ^^; 그냥 드세요 "
"저희는 배 안고파요~!~!~!~! 부담갖지 마시고 드시요오오"
잠시 고민 고민 하더니 여자분이 말했습니다
" 그럼... 고맙습니다 ㅇ^_^ㅇ"
.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더이상 사양하지 않고 저보고 고맙다고 하며 웃는 모습이 저를 더욱 설레게 했습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노래방을 나가며 폰 번호좀 달라고 하니 멈짓멈짓하며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일단 번호는 땄는데...그런데..........
문제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3월에 군대를 갑니다...................................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어도 군대를 가니까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말 걸어야 하는데 미안해서 문자도 먼저 못하겠습니다...
번호를 괜히 받은 건 아닌지..
젠장군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 예쁜 알바생 넘어 올까요 ' 가 문제가 아니라 말 한마디 하는 것 조차 어렵네요....
Joy.. 에 유일한 장점은.. 군대를 다녀왔다는거?! ^-------------------^
'Single Smile Zone > - Tok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추행범 될뻔 햇던 군바리 (0) | 2009.01.25 |
---|---|
어떻게 한생명을 두시간만에 하늘나라로 보낼수있죠... (0) | 2009.01.24 |
일본 누나를 좋아합니다.. 일본 여자의 마음 좀.... (0) | 2009.01.16 |
저는 동성애입니다 (0) | 2009.01.16 |
28살 첨으로 펑펑울었습니다... (0) | 2009.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