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레이니즘을 올렸던
공군 상병 입니다
벌써 2009년이네요
이제 어느덧 나이가
23.......23.........23
그럼 본론으로!
이번엔 또 부대에서
일어난 웃지못할 이야기 때문에
ㅜㅜ
항상 11시 50분이면
점심을 먹으러 가는 저희는
같은 대대 영내 여하사분인
H하사님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죠
밥을 야무지게 맛있게 먹고
나와 평소와 같이
간단한 음료수를 먹기 위한
BX로 직행
( 공군은 BX라고 하죠 )
선임들은 먼저 들어가고
제앞에 H하사님 그 뒤에 제가
그 뒤는 후임이
따라서 BX를 들어가는중
평소에도 장난끼 많은
H여하사님
BX내의 동기인 다른 여하사분을
보시더니 엉덩이를 쓱 치고
빠른 속도로 앞으로 가버리는게 아닙니까
마침 그 뒤를 걷고 있던 저와
엉덩이를 맞으시곤 고개를 돌리는 여하사님
정확히 눈이 딱 맞는순간
순간 0.3초도 안되서
주위 내 사람들을 봤는데
이미 저쪽에 걷고 있는 H하사님
주위는 뒤에 오는 후임과 옆에 엉덩이 맞은
여하사님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가뜩이나 부대에선 성군기 해서
자주 교육받고 이러는 현실이였는데
이미 H하사님이 동기 여하사분을 보고
이웃음으로
씨익 웃으시면서 달려갈때 부터
같이 달렸어야 했는데
상황은 이미 늦어도
한참 늦은 상황
엉덩이를 타격 당하신
여하사분은 표정에선
잡히면 죽여버린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이건 딱 성추행범으로
오해받기 쉬운 장면이 나오는겁니다
ㅜㅜ
이미 그분 눈빛은
사냥감을 포착한 이글아이였고
그 이글 아이는
제눈을 바라 보며
너냐?
라는 눈빛이였으니
전 바로
고개를 좌우로 빠른 속도로
흔들면서
" 제가 안그랫습니다 "
" 제가 안그랫습니다 "
" 제가 안그랫습니다 "
마구 외치며
H하사님 뒤로 빠르게튀었죠
다행히 바로 와서
진술을 해주셔서 위기에서 빠져나왓지만
그 순간 등까지 오싹 했던
그 경험은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였습니다
흑흑
설연휴인데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많이들 웃으셨으면
하는 소망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싸이는 지르고 가기
톡 되면
미모의 H하사님허락맡고
싸이주소도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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