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ingle Smile Zone/- Tok이야기@

2000원으로 불구를 걷게하는 방법 ~

by JoyKim 2009. 2. 1.
반응형



절대 그분들을 욕하거나 비하하려고 쓰는게 아닌것을 미리알려드리고

끝까지 이글을 읽어주시길바라면서..

녕하세요 맨날 네이트에 사는 23살 말년병장입니다,,

오늘은 딱히 재밋는글이 없어서 머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

그냥 끄적여봅니다 ㅋㅋ

적은이유는,,, 인어왕자의 굴욕때문에ㅐ ^^

인어왕자,,, 아시는분들은 아실꺼에여 ~! ㅋ

길거리에서 에다가 스케이트보드를 깔고 밀고 다니시는분들 ㅋ

대충 자료사진을 보시면 이렇습니다,, ^-^

(저아기한테 좀 미안하넹,,ㅎ그래도 모자이크처리까지해줫다는,,^-^

톡커님들 또 찾으시겟당 ㅎ)


아아아아아아무튼 저렇게 보드를타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돈통을 들고다니시는 분이 잇죠,,,?^^ㅎ한번쯤은보셧을겁니다 ㅋ

그아저씨에 관한 웃긴사연을 소개해드리려고,,, (서론이 넘길엇나?^^)

그분이 제가 20살때,, 군산 명산동 사거리에서,,

어느바람이많이부는 여름에그분이 출몰하셧습니다,,,^-^

전 미술학원 강사일을 하고 있엇기에,.,,

사거리편의점에 점심시간마다 사먹으러 가곤햇죠..

같이 강사일을 하는 친구랑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데,,

그분이 앞에지나가는겁니다,,

But!!!!!!그분은먼가 다른왕자와 달랏습니다

시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무게가있는플라스틱통을 앞에두고 힘없게 천천히 다니시는데,,

그분은 유독! 앞에는 스티로폼으로 된 상자를놓고

팔힘을 자랑하듯 시속 2.5키로로 달리시는겁니다

근데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나이도 20대 후반정도로 되보이셧는데

다리가 다치셔서 일을 못하시는가보다 하구요,,

그래서 그냥 지나치기 머해서 그 스티로폼에 천원짜리 두장을 넣엇습니다..

안타까웟죠,,, 그러고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고 나왓죠 ㅎ

근데 갑자기 바람이 부는 겁니다,,,, ㄷㄷㄷ

그분은 횡단보도 옆을 서성이고 계셧고

갑자기 몰아친 강풍

아저씨의 스티로폼 박스를 강타햇죠,,,....

안타깝도다,, 내가 저기에 2천원이나 넣엇는데,,,ㅠㅠㅠㅠㅠ

왕자님은날아가는 돈만 바라봐야겟구나,,,흑흑 ㅠㅠ

어쩔까 어쩔까,, 저아저씨 어쩐대,,ㅠㅠ

멀리서 지켜보는 저는 그저 아저씨 걱정만 됏습니다,,

역시 ! 아저씨는 날아가는 돈이 걱정됐나봅니다,,,

갑자기 벌떡 ! 일어나시더니 신호등이빨간불인와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

달려가서 제가 넣었던 2천원을 주으시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와 제친구는 그장면을 목격하고서는 ㅋㅋ....

3초간 멍때리다가

너무웃겨서 아저씨앞에서 잠깐 참고

학원에 들어와서 배꼽에서 피나도록웃엇습니다,,ㅋ

제빨리 챙기고 다시 보드안으로 들어가셧던 아저씨,,,ㅠㅠ

'아저씨 다리쓸수있으시면 그러시면 안되죠,,ㅠㅠㅠ'하는 생각과함께,,

'아까 넣은 2천원ㅅㅂ낚엿다,,'

그래도 재밋는 쇼를 2천원에 구경한게 너무 웃겻네요ㅋㅋ

제가 2천원 안넣엇으면 아저씨 안일어나셧어도 됐는데 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흑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왕자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

허접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ㅋ 재미있게 읽어주셧다면 감사합니당 ~~! ㅋ


2년전 인어왕자를 본순간,,,,놀랏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