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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Story/- Kosac AD 2009

우리가 코삭 대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 광운대 MK Kosac 준비팀

by JoyKim 200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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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나들이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는 정말 친합니다.

3개월의 준비동안 비록 광운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통해

이어진 인연이지만.. 저는 부모님보다 우리 팀원을 자주봤고..

계약맺은 회사일보다 Kosac을 좀더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Kosac이라는 공모전을 위해

광운대 미디어학과 부경희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노력해 왔고.. 이제 일주일 후 제출하면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겠지만

우리는 팀이었고.. 정말 노력했고..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저희가 대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적으려 합니다. 만약에 받지 못한다면..

운이 나쁘거나, 세상이 두쪽 난것일 겁니다. ㅁ ㅋ

이렇게 자신있는 이유는 제가 아는 이들은

노력적이며 창조적이고 밝고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저희가 대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혹시 코삭 관계자가 본다면 + 10점 부탁드려요 ~ ㅁ ♡



짜잔 !! 우선 저희 팀에는 양예설이라는 그림도 잘그리고

팀원에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는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우선.. 여자가 한명도 없는 군대스러운 팀들은 좌절 바랍니다. ㅋ







겨우 여자 한명 있는게 자랑이냐!! 라고 말한다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당신에 팀에 있는 여학우는

과자나 쿠키를 직접 구워 포장해 팀원들을 챙겨주시나요? ㅎ

태어나서 여자가 구워주는 쿠키를 처음 먹고.. 정말

진한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남자 팀원 2명도.. 모두 감동 사태!!


바로 이 학우 입니다.ㅋ 수줍음이 많아서.. 옆모습만!!


저희가 과자로 감동받은 다음날!!

우리 예설양은.. 집에서 양갱을 만들어

우리에게 하나씩 선물하였습니다.

집에서 만든 양갱 드셔 보셨나요? 안드셔 보셨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ㅎㅎ

월화수목금토일중

월화목금일을 만나는데..

저희는 이제 예설이 가방만 보고 있습니다.

혹시 또 어떤 놀랄만한것을 만들어 오지 않을까? ㅋ

공모전 팀원중에 이런 팀원 있나요 ?

없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저희는 과자, 양갱,도넛츠까지

팀원들 다 먹여 살립니다.



짜잔 이건 몰까요?

바로 우리 팀원들이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밤새서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각오한 것을 격려하기 위해

집에서 도시락을 싸 봤습니다.

비록 계란, 참치, 스팸 밖에 없는 도시락이지만

우리 팀원들이 조금이라도 힘났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저희가 왜 대상이 아니면 안되는지 느껴지시나요? ㅎㅎ

세상에 노력을 하면 결과를 얻습니다.

저희는 정말 공모전 준비도 준비지만 ...

서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광운대 축제를 가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다비치, 장기하, 크라잉넛등 유명 가수들과

비마나이트, 수십개의 주점까지 화려하게 열렸지만,

저희는 수목금.. 내리 공모전을 준비하고, 축제를 구경이나 해보겠다고

정문에서 후문까지 언덕을 올라가며 구경을 하고 갔습니다.

축제를 뛰어넘는 열정.. 그것에 대한 보답은..

꼭 상이 아니어도 될 것입니다.

가볍게 네이버 특채채용정도라면만족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는 밤을 샜습니다. 보통 관계라면 보여주지 못할 모습도

많이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새벽 7시부터 8시까지.. 잠을자는 사람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혹시라도 처음 공모전을 해보는 사람도 있고,

저보다 좀더 노력을 한 사람도 있는데, 만약에 공모전에서 상이 안나오면 어떡하지..

그렇게 대상은 따논 당상이야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어떡하지..

그런데.. 마음을 돌렸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만약에 상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된다고 한다면..

그것은 저의 AI로써의 기획력의 문제이며 팀을 이끌지 못한

리더쉽에 문제일 꺼라고 생각됩니다.

대학 공모전 어떻습니까?

노력한대로 나옵니까?

그럼이번 공모전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노력한게 몇번이 안되기 때문에..

기획자겸 팀장: 정균

크레이티브 디렉터 :지운

영업 & 술상무 : 현준

디자이너 : 예설

까지 모였습니다.

제가 다양한 회사 다양한 공모전에서 만난 수백명에 사람을

뛰어넘는 각자의 개성을 갖고 이야기를 진행하며,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도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팀원을

구성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긴장하셔야 합니다. 이들은 맥킨지가 될 수도 있고,

잭윌치가 될 수도 있으며, 빌게이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에겐 팀원모두 해외여행 경험과 좋아하는 분야가

뛰어나고, 개성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에

광운대 사상 최강의 팀이라고 자신합니다. ㅁ !!


번외입니다. 혹시.. 공모전 준비하다 부모님이 도넛츠 사다주신 적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말을 하지마세요!! 저희는 한사람당 3개씩 먹었습니다.

예설이 어머님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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