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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엄청큰 해드폰을 샀다. 그냥 음악이 듣고 싶어서..

by JoyKim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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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내 머리만한 해드폰.. !

평소부터 갖고 싶었다. 내 오디오, 내 스피커, 내 해드폰..

좋아하는 음악의 장르는 다양하다.

밝은 날은 가요.. 비오면 제즈.. 슬픈날은 박혜경의 레인, 카니발의 아침..

중요한 것은.. 그냥 내 기분인 것 같다.

어떤날은 가사에 끌렸다가.. 때로는..

아무런 의미없는 영가사 노래를 들으며 즐거워하는..

심지어 빈대떡 신사와 같은 옛노래까지 들으며 즐거워할때가 많다.

내가 이런 노래를 잘했으면 좋았을탠데..

과거에 피아노가 좋아 피아노를 배우고,

바이올린에 빠져산적도 있다.

결국은 클레식 기타와 통기타를 쳤지만..

끝은 휘바람을 불고 다니고 있다.

다시 악기를 한번 배워볼까?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있다.

지금은 악기보다는 춤을 배우고 있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안되는 걸. 춤은..

음.. 요즘도.. 일하고있다.

그런데 약간의 균열이 보인다.

외부적인 것이 아닌 내부적인 균열..

내가 만든 원칙을 자꾸 깨려고 한다.

내가 못하는 유일한 기획과 전략..

친구한태 물어보니.. 그냥 저지르라는데..

기다리자. 뜻밖에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암튼 초대형 해드폰으로 음악을 들어야지.. 엄청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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