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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우주를 달리는 개념... 윽.. 술이란..!!

by JoyKim 200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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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군대 동기를 만나 술을 마셨다.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막걸리 2병에, 근처 치킨집에서 맥주 1000..!!

많은 양은 아니지만 취하긴 충분했나보다.

사고쳤다.. !!

지금 혼자 고민중인 일이 있었다.

회사일 같은 종류에 일은 .. 진작에 끝낸지 오래이다.

아무리 일이 많아도 그쪽일이라면, 한큐에 끝냈을 것이다.

내가 가진 일은.. 모든 남자와 여자의 고민. 연애와 관련한 일이다.

같이 일하는 동료와의 연애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교회를 많이 다니는 여자는 어떠한가?

둘다.. 나한태 걸리는 문제였다.

하지만그 아이 자체가 좋아서 주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핑계 2가지를 만들고부담을 주지 않으려 숨겼었다.

그래서.. 말은 안하고, 많이 챙겨주고, 장난치고..

그런데.. 어제 술마시고..직접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은채..

마음을 티내버렸다. 으악.. 부담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나는 것들..

아.. 속아프다. 어제 왜그랬을까..

왜 갑자기 보고싶다는 문자를 보냈을까 ..

분명.. 내가 그랬는데.. 내가 시키지 않았다.

마음이.. 시켰나..?

암튼!! 군대동기와의 행복한 만남.. 그리고..

뮤즈얼 서스펙트를 뛰어넘는 반전..

"나는 너가 보고싶다".. 나의 선언

그리고 "부담스러워요" 답변..

일은 할 수 있겠지.. 진지하게 잠적해 버릴지 고민중이다.

청계산쪽에 그렇게 지식인이 많다는데..

거기서 도나 닦을까나.. 휴....

내가 한숨이 늘은건.. 마음대로 안되는 문제가 있을때 뿐이다.

바로.. 너!!...

"김정균" 연애 안어울려 .. 평생 혼자 살아 ㅠ

취중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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