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2번보면 어떨까요?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 트랜스포머 -

같은 영화를 극방에서 2번 본 적 있나요?

제 주위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꼭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돈 내고 2번 보기는.. 아까운게.. 사실!!

하지만 이번에는 기회가 좋았습니다.

트랜스포머!! 로봇이 나오는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지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와서 보여주겠다는군요.

자기가 꼭 보고 싶은데 혼자는 못보겠다고,

덕분에 개봉한 주에왕십리 CGV에 가서 무료로 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봤을때 느낀 느낌은.. 오!! 대단한 액션이다.

정말 신기하고, 과학적으로 잘 만든 액션이다.

스토리는 적어도 일단화려하다. 였습니다.

그렇게 기쁜 감정을 마음에 담고 만족하면 돌아왔습니다.

트랜스포머에 대한 관심이 늘어서 1편도 챙겨서 보고,

제작비가 2500억이 들었다는 기사도 볼 무렵!!

또 다른 지인한태 연락이 왔습니다.

공짜표가 생겼는데 같이 보지 않겠냐고!

장소는 용산의 랜드시네마 였습니다.

흠.. 과연 또 한번 볼것인가? 아니면 거절할 것인가..

영화를 보자고 제의해준 분이 미인이고,성격도 좋은 것은..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냥 본 영화를 또 본다는 것이 고민됐을뿐..

위에 적은대로 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2번 보고 싶은 마음이

평소에 있었기에.. 한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를 보여주기로 한 분을 위해 사탕을 준비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바로 드리려고 했는데..

영화 상영 시간이너무 길어서, 바로 헤어지는 바람에

전달은 되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 챙겨드릴 예정입니다.!!

사과 사탕인데입에서 안달고맛있더라구요 ~

아! 영화를 2번 보니깐 안보이는게 보입니다.

첫째로 트랜스 포머에 조연급 로봇중에 마티즈가 있더라구요

녹색 보이시나요?! 굉장히 이뻤습니다.

그리고. ㅋㅋㅋㅋ 완전 웃었습니다.

긴가민가 했는데 움파룸파족 기억하시나요?

찰리의 촛콜릿 공장에 나와 춤을 추며 돌아다니던!!

이분이 등장해서 주인공을 도와줍니다. ㅎ

7구역 요원도 알아보던데요.

암튼 2번째 본 영화는 첫번째 본것과 달랐습니다.

처음은 스토리나 스케일에 더 집중한다면..

두번째는 로봇을 세밀하게 관찰한다던가,

옆에 같이 보는 사람의 반응을 구경한다던가..

메간 폭스(여주인공)에 더 집중하게 됬습니다!! 이쁘더군요. ㅎ

암튼 2번 본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 재밌었습니다.

특히 첫번째는 남자 2명이서 봤는데..

두번째는 여자분과 함께 봐서 더더더더더더!! 즐거웠습니다.!!

몇번이든 영화는 이성과 함께보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