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자신이 누군가의 산타가 된다면 누구의 산타가 될까? 대학생들은 스스로 산타가 되어 주고픈 대상으로 ‘부모님’을 가장 먼저 꼽았다.
알바몬이 성탄절을 앞두고 총 1228명이 참여한 만약 누군가의 산타가 되어줄 수 있다면 ‘누구의 산타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43.8%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부모님’을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애인(13.9%)’, ‘나 자신(13.7%)’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불우이웃’이란 응답도 11.3%로 뒤를 이었고 ‘친구(9.3%)’ ‘형제 및 자매(4.2%)’ 등의 응답도 있었다.
성별로는 여학생은 ‘부모님(46.3%)’에 이어 ‘나 자신’이란 응답이 17.9%로 2위를 차지한 반면 남학생들은 ‘부모님(40.8%)’에 이어 ‘애인(16.8%)’을 먼저 떠올렸고 ‘나 자신(8.4%)’이란 응답은 ‘불우이웃(14.3%)’이나 ‘친구(13.5%)’라는 응답보다 적었다.
하지만 산타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과는 별도로 이번 성탄에 누군가를 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을 조금 밑도는 49.5%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선물계획을 보면 여학생이 52.4%로 남학생(45.9%)에 약간 더 많았지만, 선물을 마련하는 비용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약 2.6배가량 더 많이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들이 직접 밝힌 예상 선물비용이 여학생은 평균 2만703원 이었던 과 비교해 남학생은 이보다 3만4000원 가량이 더 많은 5만4758원을 예상하고 있었다.
한편 정말 산타가 있다면 대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로또 1등 당첨(43.5%)’이 꼽혔는데 2위와의 격차가 무려 30%P를 훌쩍 넘었다. 2위는 ‘무엇이든지 좋다’는 응답이 11.6%를 차지했으며 ‘취업 합격통지서’가 10.7%의 응답을 얻으며 3위에 올랐다.
이어 ‘애인(9.4%)’ ‘장학금(8.8%)’이 그 뒤를 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현금’ ‘아이폰’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 ‘상품권’ 등이 있었다
CNB NEWS 김대희 기자 / 2009-12-19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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