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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유튜브 영상을 볼때 앞에 붙은 광고 비용은 누가 낼 것인가?!

by JoyKim 2016.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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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월 정액 요금 서비스 출시 관련

재미있는 논쟁거리를 찾았다


우리가 유튜브 영상을 볼때 앞에붙은 광고!!
이 광고를 볼때 사용하는 통신요금은 누가 산정할 것인가?! 이다.



광의적 의미에서 실 시청자가, 콘텐츠를 무상으로 서비스보기 위해 감수해야할 손해 감수다! 라고 판단할 수도..


혹은 협의적 의미해서 시청자는 콘텐츠만 보고 싶지 광고는 보고 싶지 않았고, 그 데이터는 광고로 수익을 버는


유튜브(콘텐츠회사)가 혹은 광고주가 분담해야한다고 볼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 개인 생각은 후자가.. 시청자의 권리도 보호하고, 광고 단가도 올리고, 세계 경제에도 기여하는... 방법인 것 같은대..


현재는 .. 소비자만 손해보는 구조로 보인다. (통신사는 몰해도 그냥 돈을 버는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




기사 1. 스마트폰으로 광고 볼 때 내 데이터 쓴다고 (출처 : ZDNet)



스마트폰 사용자의 65%는 모바일 동영상광고를 시청할 때 데이터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7일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와 동영상 광고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소비자들이 모바일 광고 시청 시 데이터 소모량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광고 시청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은 광고 수익을 올리는 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투브, 네이버TV캐스트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경우 동영상 시청 전에 5초에서 15초에 이르는 광고를 의무적으로 시청하게 돼 있다.

HD 화질 영상의 경우 초당 약 0.9MB를 소모하고 고화질의 경우에도 초당 약 0.5MB를 소모한다. 15초 광고를 고화질로 시청할 경우 총 8MB정도의 데이터를 소모하는 셈이다. 그러나 인식조사 결과 약 65% 이상의 소비자들이 이러한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사이트 조사에서 유튜브를 1순위로 꼽은 소비자가 74.3%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사이트 조사에서 유튜브를 1순위로 꼽은 소비자가 74.3%로 나타났다.


■ 동영상 이용 시 ‘긴 광고시간’ 불만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사이트 이용 시 어떠한 점에서 가장 불만족을 느끼는지 조사해 본 결과 ‘영상 버퍼링(끊김 현상)’이 38.6%로 가장 많았고, ‘긴 광고시간’이 37.1%로 나타나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영상의 화질에 대해서는 14.8%, 콘텐츠 다양성 여부는 8.9%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스트리밍 동영상 시청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여겨지는 영상 끊김 현상에 대한 불만과 거의 비슷한 수의 소비자들이 ‘긴 광고시간’을 가장 큰 불만족 요소로 꼽고 있었다. 특히 ‘긴 광고시간’에 대한 불만은 콘텐츠의 다양성이나 영상 화질과 같은 요소보다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사이트 조사에서는 유튜브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74.3%로 네이버 TV캐스트(17.7%)를 크게 앞섰다.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송 다시보기 콘텐츠가 네이버TV캐스트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가 선호도에서 큰 차이로 앞 선 것은 네이버TV캐스트가 15초의 긴 광고를 제공하고 유투브가 5초의 짧은 광고를 제공한다는 점이 상당부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모바일 데이터로 동영상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지 조사해본 설문에서는, 80.5%의 소비자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가 와이파이 환경이 아닌 모바일 데이터에서 동영상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간 데이터 한도를 초과 사용해 추가 비용을 지불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설문에서는, 50.9%의 소비자들이 ‘있다’고 답해 과반수 이상의 소비자가 데이터 추가비용을 지불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영상 적절 광고 시간 ‘5초’

동영상 제공 시 시청해야 하는 광고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광고가 아예 없어야 한다거나 3초 이하로 꼽은 응답은 약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로 동영상을 이용하는 대가로 광고를 시청하는 것에 대해 부당하거나 거부감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적절한 광고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5초 광고’로 응답한 비율이 60.6%로 가장 많았고 ‘15초 광고’가 적절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8.7%에 그쳤다. 광고 시간이 5초를 초과해 길어질수록 소비자의 거부감이 증가한다는 의미다.

광고 데이터 사용량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광고 또한 소비자가 이용하는 콘텐츠인 만큼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6.6%였고, 광고 수익을 올리는 쪽에서 부담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82.8%에 달했다. 대다수의 소비자가 광고 시청 데이터를 부담하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광고 시청 데이터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광고 시청으로 소비하는 데이터를 모두 제공해야 한다는 응답이 38.2%, 광고시간을 누적해 현금마일리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응답이 35.2%, 데이터 일부를 제공해야 한다는 응답이 26.6%로 나타났다.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과거 지상파케이블인터넷 광고 등은 소비자 입장에서 정액제 기반이었지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데이터 사용은 종량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광고 인식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이 데이터 종량제 환경에서 광고 시청만으로도 데이터가 크게 소모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필요 이상으로 긴 광고시청을 강요하는 것 또한 문제점이고, 네이버는 지난 10월부터 2분30초 미만의 동영상에는 15초 광고를 넣지 않기로 했지만 네이버가 광고 영업권을 가진 동영상 콘텐츠에 한정하면서 실제 소비자들은 아무런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긴 광고 시청을 강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소비자의 광고 시청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보상해주는 리워드 정책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 동영상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온라인과 전화응답으로 진행됐다.

대상 연령대는 20대 20.4%, 30대 26.9%, 40대 27.0%, 50세 이상이 25.7%이었으며, 남성 50.6%, 여성 49.4%였다. 통신사는 SK텔레콤 46.3%, KT 32.5%, LG유플러스 15.7%, 알뜰폰 5.5%로 실제 시장점유율과 흡사한 표본으로 조사됐다.



원문보기: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1207134159#csidx28f64a680828f829c53059208cae33e 


기사2. 유료 구독으로 광고없는 동영상과 음악을, 유튜브 레드 국내 출시(출처 : 보드나라)


구글(Google)의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YouTube)'가 한국에 유료 구독 방식을 도입했다.

유튜브는 6일 오전 서울 청담동 씨네씨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프리미엄 유료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YouTube Red)'와 음악 동영상 앱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 유튜브 레드 서비스 국가로 선정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아담 스미스가 내한해 유튜브 레드 도입 취지와 목표에 대해 설명했으며, 뽀로로와 타요 버스 같은 인기 콘텐츠 제작사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와 유튜브 구독자 13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MCN 샌드박스네트워크 나희선 이사(도티TV)가 참석해 유튜브 레드 서비스에 대한 인상과 장점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의 빠른 유튜브 성장, 아시아 최초 유료 서비스 도입

아담 스미스(Adam Smith) 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은 2008년 유튜브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국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었으며, 지난 해 한국의 유튜브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65% 증가해 글로벌 평균 50%를 훨씬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80% 늘어나면서 한국이 모바일 시청 시간이 PC를 넘은 최초의 국가가 되었고 전체 유튜브 시청의 75%를 모바일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이용 증가와 함께 한국의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시간 역시 지난 해보다 110% 많아졌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국내 유튜브 채널 가운데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채널이 약 50개,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채널이 약 600개이다.

아담 스미스는 K팝, 게이밍, K뷰티, 유아용 만화 시리즈 등 인기 콘텐츠를 통해 유튜브가 한류를 전세계로 확산시키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해 현재 27억뷰를 넘었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또 한국 아티스트들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 이예진(Lydia Lee), 정성하(Sungha Jung), 방탄소년단(BTS)를 언급하면서 이들의 유튜브 동영상 시청자의 90%가 한국 외 지역이라고 말했다.

 

광고 없고 오프라인 저장 가능한 유튜브 레드

아담 스미스는 한국은 음악과 유튜브를 사랑하는 국가이며 바로 지금이야 말로 유튜브가 제공하는 서비스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유튜브 레드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료 멤버십 구독 방식인 유튜브 레드는 광고 기반의 기존 서비스와 달리 유튜브를 최상의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며, 끊김없이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광고 없이 볼 수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동영상 시작 전이나 중간에 광고가 전혀 뜨지 않는 시청(Ad-free Video)을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저장(Save Offline) 기능으로 인터넷 연결이 안되거나 열악한 상황에서도 미리 좋아하는 음악이나 콘텐츠를 저장해 어디서든지 시청 가능하다. 기존 유튜브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던 백그라운드 시청(Background Play) 기능도 유튜브 레드에서만 지원하는데, 사용 중인 디바이스 화면을 끄거나 다른 앱을 실행해도 콘텐츠 재생이 중단되지 않고 백그라운드에서 계속된다.

유튜브 레드 가입자들만을 위한 특전으로는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제작자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유튜브 레드 전용 콘텐츠 '유튜브 오리지널(YouTube Original)'도 즐길 수 있다. 한국 서비스에 맞춰 2017년에 한국의 첫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 빅뱅이 출연하는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음악만 골라낸 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은 동영상 콘텐츠 기반 서비스인 유튜브에서 음악 콘텐츠만을 모아서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앱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하다.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 앱은 아티스트 검색 시, 해당 아티스트의 인기 트랙 및 스테이션, 동영상, 앨범 등이 카테고리별로 표시되며, 아티스트의 공식 뮤직비디오와 앨범 외에도 리믹스, 커버, 라이브 실황 등의 다양한 버전의 영상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다.

또한 내 취향에 맞춰 영상을 추천해주는 ‘나만을 위한 맞춤 뮤직 스테이션', 매일 가장 인기있는 음악을 소개하는 ‘오늘의 유튜브 뮤직 추천’ 등으로 나만을 위해 큐레이션 된 음악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음악을 두루 확인해 볼 수 있다. 원하는 음악 동영상을 재생목록으로 만들어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영상을 보지 않고 음악만 듣는 오디오 모드도 지원한다.

유튜브 뮤직 앱도 기본적으로는 유튜브와 동일한 광고 기반 운영 방식이지만 유튜브 레드를 구독한 경우 똑같이 광고 없는 음악 감상, 오프라인 다운로드,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하게 된다.

 

월 이용료 7900원, 콘텐츠 수급 방안은?

유튜브 레드의 국내 서비스 이용료는 월 7,900원(부가세 별도, 환율 변동 적용)으로 해외에서 9.99달러의 비용을 책정한 것과 비교하면 좀더 저렴한 가격이다. 이에 대해 국내 미디어들은 해외에서는 유튜브 레드 구독에 포함된 구글 플레이 뮤직 서비스가 국내에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그만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담 스미스 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저는 기자들의 이 같은 질문에 가격을 결정할 때 여러가지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와 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며 구글 플레이 뮤직 포함 여부는 국내 가격 결정과 관계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향후 구글 플레이 뮤직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에도 유튜브 레드 가격을 7,900원으로 유지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유튜브 레드는 비슷한 다른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가입시 30일(1개월) 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한데, 결제 정보를 입력하기 때문에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기 전에 깜빡 잊고 구독을 취소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청구되며 이미 결제한 다음에는 취소해도 남은 결제 기간에 대해 환불해주지 않으므로 무료 체험만 할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유튜브 레드 성공에 큰 도움이 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수급이 가능할지도 지켜봐야 한다. 일단 유튜브 측이 밝힌 것은 한국에서 빅뱅 외에 아직 다른 계획이 없다는 것. 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은 넷플릭스처럼 한국 독점 드라마나 영화 같은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지만 유튜브는 아티스트(가수), 크리에이터(BJ)에 의한 콘텐츠 제작 외에는 아직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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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1&listSeq=3292583#csidxa12f317c6df8720b710321b78090c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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