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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도 모바일 플랫폼의 독립을 선언하고, 첫 출시하는`타이젠폰'의 판매목표를 1000만대로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외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타이젠폰 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타이젠폰 아웃소싱 협력사들에 내년 한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의 타이젠폰을 판매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젠폰 협력사 관계자는 이날 "삼성전자가 가격 협상을 진행하면서 타이젠폰이 출시되는 첫해 1000만대를 판매 목표로 제시했다"면서 "현재로서는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1000만대 판매 목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던 갤럭시S3와비교해 미미한 수치다.
그러나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생태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함께 삼각구도를 형성할지 주목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3월경에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타이젠폰을 처음 선보이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해소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타이젠 OS는 기존 안드로이드OS와 동일하게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차세대 개방형 웹언어인 HTML5 기반의 플랫폼 기술로,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호환성도 갖췄다.
현재 삼성전자는 타이젠 생태계의 빠른 확산을 위해 내부적으로 막대한 물적, 인적 자원을 쏟아 붓고 있다. 이미 독자 모바일 OS인 `바다'개발조직을 타이젠 중심으로 재편했고, 향후 바다OS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타이젠 생태계로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바다 스마트폰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젠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독립을 선언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타이젠 기반 앱 개발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타이젠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칩 채택 작업도 한창 진행중이다. 타이젠 스마트폰에는 삼성의 자체 모바일 칩은 물론 퀄컴의 칩도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처음 출시하는 타이젠폰을 유럽과 러시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이들 국가들은 이미 바다 스마트폰이 일정부분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상대적으로 타이젠으로의 연착륙이 수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타이젠 연합에 이들 국가의 통신사가 다수 참여하고 있어, 현지 유통망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현재 타이젠 연합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인텔을 비롯해 보다폰, 오렌지 텔레포니카, NTT도코모, 스프린트 등 전 세계 주요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출처 : 디지털 타임즈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타이젠폰 아웃소싱 협력사들에 내년 한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의 타이젠폰을 판매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젠폰 협력사 관계자는 이날 "삼성전자가 가격 협상을 진행하면서 타이젠폰이 출시되는 첫해 1000만대를 판매 목표로 제시했다"면서 "현재로서는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1000만대 판매 목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던 갤럭시S3와비교해 미미한 수치다.
그러나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생태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함께 삼각구도를 형성할지 주목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3월경에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타이젠폰을 처음 선보이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해소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타이젠 OS는 기존 안드로이드OS와 동일하게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차세대 개방형 웹언어인 HTML5 기반의 플랫폼 기술로,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호환성도 갖췄다.
현재 삼성전자는 타이젠 생태계의 빠른 확산을 위해 내부적으로 막대한 물적, 인적 자원을 쏟아 붓고 있다. 이미 독자 모바일 OS인 `바다'개발조직을 타이젠 중심으로 재편했고, 향후 바다OS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타이젠 생태계로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바다 스마트폰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젠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독립을 선언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타이젠 기반 앱 개발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타이젠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칩 채택 작업도 한창 진행중이다. 타이젠 스마트폰에는 삼성의 자체 모바일 칩은 물론 퀄컴의 칩도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처음 출시하는 타이젠폰을 유럽과 러시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이들 국가들은 이미 바다 스마트폰이 일정부분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상대적으로 타이젠으로의 연착륙이 수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타이젠 연합에 이들 국가의 통신사가 다수 참여하고 있어, 현지 유통망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현재 타이젠 연합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인텔을 비롯해 보다폰, 오렌지 텔레포니카, NTT도코모, 스프린트 등 전 세계 주요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출처 : 디지털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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