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이게 몬까요? ㅋㅋ 바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09년 4월 3일
저녁 식사입니다.세이프존 주인장은 정균은 언제나 럭셔리 라이프를 중시합니다.ㅁ
다만 와인을 마시면 밥을 6끼정도 굶는다는 공식이 성립되서 문제겠지요 ㅎㅎ
이번에 마실 와인은 "베른카스텔러" 라는 독일제 와인으로 원래 자주 마시는
블루눈 화이트를 사려고 했는데점원의 '이 와인이 조금더 시큼하고 달달해요'
라고 추천해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
블루눈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와인의 시큼달달한 와인으로
보통 화이트는 해산물과 먹는다고 하는데, 시큼 달달한 맛은 담백한 육류나..
갈릭 치즈 같은 진하고, 고소한 맛을 가진 재료랑은 모든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색은 투명한 화이트 칼라에 향은 달콤.. 혀로 입천장을 비비면 약간 드라이한 ..
오늘 와인과 곁들일 음식은 빵호떡 입니다.^^
포도씨유로 최대한 불을 줄여서.. 오랫동안 바싹 구은
쫄깃쫄깃한 화덕에서 구운 것 같은 호떡입니다. ㅎㅎ
참고로 버터를 이용해 구우면 훨씬 맛있어요 ~
와인을 먹는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유키구라모토의 "모션"을 틀고..
바탕화면도 어느 풀많은 언덕 사진으로 변경 .. 했습니다. ㅎㅎ
조금은 센치해지는게.. 정말..정말.. 좋내요.. ^^
와인을 다 마신뒤... 곁들인 PC콕과 피자 감자칩.. ^^
최근에.. 사람때문에 아프고, 긴장이 풀려 몸살이 나고..
특히 오늘 열나고 더 아펐는데.. 정말 확실한 기분전환이 됬습니다.
짜잔.. !! 풀세트.. 부러우시지 않나요? ^^
이번 나 홀로 와인파티는.. 기존에 마음속 복잡한 것들을.. 모두 해소하고..
매일 정신없지 지내는 저를 칭찬하기 위해 만든 자리였습니다.
와인 한잔 마시고 나니.. 마음이 뻥 뚤린 것처럼 편하내요 .
물론 마음속에 있던 커다란 유리조각을 제거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ㅋ
이 와인 한잔으로 인해 저와누군가는 기회를 잃었을 지도 모릅니다.
저는 차갑고 냉정한 성격이거든요.. ㅋㅋㅋ
전국에 혼자사는 럭셔리 싱글족들은 언제 와인과 셀러드를 준비해서
가볍게 한잔 마시며 놀아보아요 이야기도 하고 연애도 하고..ㅁ ㅋㅋㅋ
이 세상에 힘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밥을 굶을 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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