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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여 저의 연인을 위해 준비해 봤습니다.^^

by JoyKim 200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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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 11일 빼빼로 데이가 돌아왔습니다.

다음달이면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하긴 하지만..

저의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들이 다 들고 다니는 빼빼로를 못들고 다녀

조금이라도 싫망할까 싶어서.. 빼빼로를 사러 나왔습니다. ^^

어제 뉴스를 보니.. 시중에 파는 기다란 빼빼로 같은경우.

회사도 모르고, 곰팡이에 썪어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도저히 믿을 수 없어서 제대로 제품만드는 회사를 찾아 구매했습니다.


종이 박스는 한번 쓰고 버릴꺼 같아서..

조금 비싸드래도 나무로 된 튼튼한 박스를 사고,

선물 깔게용 종이와 종류별 과자,

여자친구가 같고 싶어하던 수면양말과, 훗크림도 준비했습니다^^

벽면이 많이 허전해서

벽지에 붙이는 스티커와 고급스러움을 주는 초콜릿도 샀는데..

미술쪽에는 너무 소질이 없어서 걱정이내요. ㅎㅎ


음.. 너무 덕지덕지 붙은 것 같기도 하지만

앞에서 보면 이쁘더라구요.^^;;;;

될 수 있으면 맛있는 과자로 줄려고 고르고, 또 골랐습니다.

아!! 이쁜 빼빼로를 만든 곳은..

성북역 주변 주차장입니다.

사실 빼빼로 데이날 약속이 있어서 주질 못해요.

그래서.. 황급히 만든다고 가지고 나왔는데..

만들 곳이 없어서.. 최대한 사람 없는 성북역에 자리를 깔고..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지.. 아무도 들고다니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민망하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 하는 거라서 당당합니다.^^



다행이 무사히 배달한 것 같습니다.

다행이.. 기뻐하내요 ^---------------^

그 자리에서 공중분해까지는 안됬고..

바로몇개 꺼내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빼빼로 선물세트보다..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만들었으니깐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성의 있어 보인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음.. 느끼한 말을 남기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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