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테크홀릭 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945)
오는 4월부터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사물인터넷(IoT)의 모세혈관이 흐르게 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1일 ‘로라(LoRa)’ 망에 이은 또 하나의 IoT 전국망 ‘LTE Cat.M1’ 망의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4월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용화로 SKT는 저전력·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로라망과 함께 완벽한 IoT망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지난 2016년 7월 로라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미 구축돼 있던 ‘LTE-M(LTE Cat.1)’망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IoT 전국망을 선보인 바 있는데 향후 LTE Cat.M1과 LTE-M은 영상·사진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 로라는 단순 모니터링 및 컨트롤이 필요한 소용량·저속 IoT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 작업 효율과 국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지속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LTE Cat.M1망을 활용해 사고 통보와 영상 전송, 차량도난 감지, 배터리 방전 보호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IoT블랙박스’ 서비스를 오는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
SKT에 따르면 LTE Cat.M1은 5G 국제 표준화단체인 3GPP의 표준 기술로 저용량 동영상과 HD급 사진·음성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력 효율이 기존 ‘LTE-M’ 대비 수십배 가량 높고, 통신모듈 가격은 기존보다 30% 이상 저렴해 IoT 기기 제작비용 저감에 의한 고객들의 가격 부담 저하를 꾀할 수 있다. 그만큼 여러 제조사들의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져 IoT 생태계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SKT는 지난해 LTE Cat.M1 기술 개발 및 시험망 검증을 마쳤으며, 그동안 상용 LTE 기지국에서 기술 적용과 필드 테스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에 매진해왔다. 오는 3월 중 망 안정화와 최적화 거쳐 4월부터 LTE Cat.M1의 상용 가동에 나선다는 게 SKT의 계획이다.
SKT 허일규 IoT/데이터사업부장은 “국내 유일의 멀티 IoT 전국망을 기반으로 초연결 시대를 위한 다양한 IoT 기술·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IoT 파트너들과 협업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부장은 이어 “다가올 5G 시대에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오프라인과 모바일의 융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LTE Cat.M1 전국망 구축은 5G 시대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동시에 IoT 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SKT는 세계 최대 모바일 컨퍼런스 ‘MWC 2018’에서 선보일 LTE Cat.M1을 활용한 ‘IoT블랙박스’과 ‘혈당측정관리기’를 이날 공개했다.
LTE Cat.M1을 활용하면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영상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으며, 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제공도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들은 전력 효율이 낮고 통신 모듈 가격이 비싼 LTE 통신망을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LTE Cat.M1 상용화로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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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0&listSeq=3558516#csidxda8b263f58a9f019eb6ba81e6e75c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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