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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수필] 소개팅.. 2013-11-03

by JoyKim 201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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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1월에 있었던 소개팅에 대한 기록.. !

첫번째.. 이 여자는 내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거라고 내 지인은 조언했다.

그리고 나는 조금 더 알고 싶다고 욕심을 냈었다.

지금 나는 솔로가 된지는 3개월 정도가 되었다.

내 옆에 앉은 대리도.. 솔로가 되었다.

이런 전제로 나는 소개팅을 나가게 되었다.


소개팅에 나온 아가씨의 나이는 나보다 조금 어리고 키는 많이 작았다.

덩치는 아담했고, 약간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다.

잘 웃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돈을 쓰진 않았지만. 지금 환경에서는 내가 쓰는게 맞다고 느껴진다. 

그냥.. 착해보이는 아가씨.?.. 


첫번째 약속은 이분이 아프셔서 무산됬었다. 그리고 두번째 약속은 저녁 8시에 이루어졌다. 

대나무 죽통 밥집에서 저녁을 먹었고, 삼청동 거리를 함께 걸었다. 

심플심플.. 내 생각에 조금 모범스러운 데이트를 보냈고,

내가 담배를 핀다는 것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금의 깨방정은 떨었고, 내가 특이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한 것 같기도 하다. 


음.. 시무룩.. :)..

나쁜점은 이야기 하지 않을래..

다만.. 궁금하긴 한대..



여기서 터닝 포인트.. 나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없지만 나에게 대쉬하는 여자는 있다.

뉴욕 출신에 여잔대.. 매우 개방적이며 나에게 접근하고 있다. 

나와 통화를 하고 싶어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사람을 경계하지만 이 친구는 나를 경계하지 않는다. 

그냥.. 내가 뉴욕에 있을때 만나던 사람과 비슷한 느낌.. 



오늘에 글은.. 생각보다 잘 써지지 않내.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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