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전력소비실적을 전수조사한 '국가전력소비지도'가 21일 처음으로 발표됐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6개 광역 지자체와 22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을 통해 1개월 단위로 지자체별 전력소비량과 수용호수를 조사했다. 용도별로는 가정용, 공공용, 상업용, 산업용의 4가지 용도별 조사가 시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2012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374억9287만kWh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정용은 54억8587만kWh, 상업용은 101억 8308만kWh, 산업용은 202억4560만kWh, 공공용은 15억7832만kWh으로 각각 집계됐다.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1인당 전력소비량은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737.0kWh이었다. 평균을 상회하는 광역자치단체 중 이 기간동안 1인당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한 곳은 울산(2141kWh/인)이었으며, 충남(1747kWh/인), 경북(1326kWh/인), 전남(1249kWh/인), 충북(1081kWh/인), 전북(900kWh/인), 경남(778kWh/인), 강원(755kWh/인)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을 하회하는 광역지자체 중 1인당 전력을 가장 적게 소비한 곳은 서울(395kWh/인)이었고, 이어서 광주(455kWh/인), 부산(483kWh/인), 대구(486kWh/인), 대전(492kWh/인), 제주(546kWh/인), 인천(641kWh/인), 경기(655kWh/인) 순으로 집계됐다. 광역지자체 용도별 전력소비량을 보면 가정용전력의 경우 세대당 월평균 소비량은 272.6kWh/세대였으며, 상업용전력의 경우 수용호수당 월평균 소비량은 1571kWh/호수로 나타났다. 산업용전력의 경우 수용호수당 월평균 소비량은 1만2775kWh/호수였고, 공공용전력의 수용호수당 월평균 소비량은 9486kWh/호수로 분석됐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전국 1인당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737.0kWh/인으로 집계됐다. 평균을 상회하는 지자체는 충남당진(5412kWh/인), 경북봉화(4445kWh/인), 울산울주(4178kWh/인), 인천동구(4154kWh/인), 부산강서(4080kWh/인) 등 총 80개 지자체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을 하회하는 지자체는 서울노원(221kWh/인), 서울중랑(225kWh/인), 서울은평(233kWh/인), 서울강북(234kWh/인), 울산중구(242kWh/인) 등 총 147개 지자체로 분석됐다. 기초지자체의 용도별 전력소비량의 경우 가정용전력은 세대수당 월평균 272.6kWh/세대였고, 상업용전력은 수용호수당 1571kWh/호수였다. 산업용전력은 수용호수당 월평균 1만2775kWh/호수였으며, 공공용전력의 경우에는 수용호수당 월평균 9486kWh/호수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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