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 Story Part2 키라는 여행을 좋아해 -중국 방랑기- 5.시안편 ~

참 많은 사진이 있다. 이곳은 시안이다. 내가 가장 사랑했던 유스호스텔과 그곳에 풍경이다.

그리고 진시황제에 무덤이자, 미이라 3에 주 무대가 됬던 병마용에 모습도 보인다.

정말 넓다. 끝도 없다. 하루동안 그 곳을 보고, 근처 가르프에서 오리고기를 사왔다. 그리고 혼자 먹었다.

그 아래는 시안 가운대에 있는 성루다.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나고 그 근처에는 야시장들이 도처에 있다.

그곳에서 오향장륙을 먹었는데 맛이 최고 였다.

마지막 사진은..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나와 우정을 나누기 위해서 노력했던 한 소녀가 나에게 초상화를

남겼다. 나를 잊지 마세요 라는 영어로 문구를 남겼는데.. 난 군대에 왔고, 연락은 끈켰다.

귀엽고 착한 소녀. 인연이 있다면 계속 이어질 꺼라곤 생각한다.

2005년에 이어 2006년에 방문한 그 게스트 하우스는 공사중이였다. 옆에 길이 생기는지 강제로 반이 짤려져 나갔다.

아래층에 운영하던 클럽도 문을 닫았다. 그래도.. 그곳은 내 추억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