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앰버서더 8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LotteWorld 가는날 ~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나는 과연 롯데월드에 혼자 가야하는 것인가!!

앰버서더 활동을 시작해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다행이 어떻게 알게된 지영양이 합격했다는 소식과, 적극적인 격려로

이번 앰버서더 8기 활동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간단한 다과와 활동 방법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지영양의 친구인 가영양과 미현양과 함께

바로 초대권을 들고 입장하였습니다.

이게 얼마만에 롯데월드인지..

남고 + 군대는 사실 롯데월드와의

인연을 맺기 힘들어서 살짝 흥분상태였습니다. ^^

들어가자 마자 외쿡 무희들이 춤을추고

수많은 인파들이 모두 미소지며 돌아다니는 모습에

제 얼굴에서도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연신 "좋다, 좋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녀서 같이 놀던 친구들이

창피할까봐 조금 걱정이 되내요.. ㅋ

이 신선한 낙서들도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중학교때 방문한 롯데월드에서도 저도 같은 행동을 헀었는데..

이 사소한 낙서들도 누군가의 추억이며 기억이겠지요. ^^

검은 마의를 입으신 분이 갑자기 나타나서 춤을 추셨는데..

많은 인파속에서적극적인 춤사위 많이 감탄했습니다.

모델지망생, 혹은 가수지망생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부디 어떤 이유로 추시든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방문객이 많아서 1시간 정도를 서서 기다려서 타게 된

"자이로 스윙" 정말.. 정말.. 추웠습니다.

오늘 탄 놀이기구는 1개였지만.. 한순간 영혼을 떠나보내게하는

무서운.. 기구였습니다. 문뜩 정신을 놓고 옆을 봤는데..

같은 높이로 서있는 롯데호텔... 앰버서더 활동을 하면서도..

놀이기구 타는 것에 대해서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

쉬는 시간에 지영이와 가영이 미현이가 사준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롯데월드에서 사서 먹어본 적이 처음이라서 정말 새로웠는데 좋습니다. ^^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가운데서 파는 마시멜로를 3봉지 사서

다른 곳에서 보기로 한 친구들에게 나눠줬는데 폭발적인 반응!!

좋은 아이들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뒷 마무리까지 완벽한,

3합이 맞는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즌권이 생기면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데,

어서 여자친구를 사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친구도 좋습니다.한번 주위 사람들에게 활인내용과

제가 도시락을 사겠다는 조건으로 한번

꼬득여서 놀러가 봐야겠습니다. ㅋ

앰버서더 분들중에서도 혼자가기 싫고,

함께갈남자아이가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금요일은 시간표가 없으니 참석하겠습니다.^ - ^

오늘도 따스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ㅋㅋ

롯데월드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