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y Portfolio/- Joy Diary ♡

WhiteDay..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왔습니다.. 사탕 선물 만들기 대작전 ~ ^^

by JoyKim 2009. 3. 14.
반응형

WhiteDay..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왔습니다.. 대작전을 실행해야 겠내요.. ㅁ

이번 다이어리는.. 사탕 만들기와 저의 사랑이야기를 섞어 볼까 합니다.


다이소에 가서 사탕을 담을 커다란 병을 샀습니다.

재료로는 마시멜로 1봉지, 사탕 2봉지, 젠르, 츄잉 초콜릿과 칩, 뷰티스타일 초코바

저는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라도 주고 싶어서.. 만들게 됬습니다. ㅋ

원래는 주고 싶은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자꾸.. 거부를 하내요

몸도 약하고, 밥도 잘 못먹는 것 같은 어린 아이가 있는데.. 말을 안들어요

평소 같으면.. 좀더 노력했을텐데.. 요즘 많이 바뻐요.. 주위를돌보기 힘들정도로

정말 힘들게.. 시간내서 볼까? 라고 이야기를하면.. 은근히 말을 돌려버리고..

그 아이가 제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편하게 이야기를 적습니다.



처음이에요. 이렇게 사소한 거지만.. 만들어 본다는게. 보통 3~5만원짜리

사탕바구니를 사서 안겨주며, 다른 선물을 같이 해주는게 보통이라서..

나는 아무리 싼거 받아도 괜찮은데..혹시라도 아이가 서운해 할까봐 보통

비싼 것 좋은 걸로만 챙겨서 줘버릇하는데.. 아무도 줄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직접 어색한 솜씨로 만들어 보기도 하내요 . ^^;

음.. 암튼.. 그 아이가 마음에 들어왔다가.. 조금씩 조금씩 밀어 내고 있습니다.

너무 성급한 걸까요.. 근대 지금은 제 무거운 머리를 기댈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 요즘대화가 잘되는 친구를 만났어요.. 어색한 농담을 건내는..



준비한 재료들이 전부 다 들어갈 정도로.. 크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여분 사탕도

조금 있었는데.. 누구를 닮았는지 다 저장해 버렸습니다. 초콜릿에 과자까지.. ㅋ

음.. 여지까지 2번 만난거 같아요.. 그리고 나머지는 메신저로.. 근대..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인데.. 금새 친해지내요. 그친구 성격이 그런걸까요? 아니면..



뷰티 스타일에 초콜릿도 첨가했습니다. 여자들은 사탕을 싫어한다내요..

오히려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코칩과 초콜릿을 넣습니다.

음.. 일이 바쁜건 괜찮은데.. 마음이 복잡한게.. 참 힘드내요.

평소처럼.. 일하다가.. 갑자기 생각하고.. 그리고 스톱..

안마시던 술도 자주 마시는 것 같고.. 혼자 바에가서 잭다니엘 2잔 맥주 2병..

마시고..2차로 소주를 마시는 일까지도.. ^^


거진 완성 단계내요.. ㅋ 그냥 집어 넌게 아니냐~ 라는 의견도 있지만..

나름 흔들고 뒤집으면서 최대한 골고루 배치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이걸 누구 한사람에게.. 전달해도 좋겠내요.. 그리고 2년쯤.. 아무런 다툼없이..

힘든거 없이 서로를 지켜봐주며, 감싸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 아무런 일없이 모든 생각은 저에 심장과 머리가 하고.. 상상한

거지만.. 아무런 사이 아니지만, 그냥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혹시라고 저의 작은 바램이 사라질까봐.. 재빨리 뚜껑을 닫았습니다.

샬라카 눌라 레디카 눌라 비비디바비디 둠.. ^^

정말 아무런 일도.. 이야기도 안했는데 제 마음은 왜이리 복잡한걸까요?

이 글은 등록된 뒤 화이트데이가 끝나면.. 뒤로 쏘옥 ~ 숨겨야 겠습니다.




가면 파티에 가기위해 준비한 가면을 쒸워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면에 저에 모습이 비추내요. 평소에는 스포티한 옷에 바지한장..정도.^^

혼자 몰래 누군가를 마음에 넣고.. 내보내고.. 다른사람을 넣고 내보내고..

저만 그러는 걸까요? 마음 밖 세상에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운명이 있다면..영화처럼.. 확 손을 잡고 대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첫 작품 사탕 & 초콜릿에 들어간 초콜릿 형재들 입니다.

물론 사탕도 좋은 재료를 썼지만, 고급 초콜릿을 써서 안심입니다. ^^

다음에.. 누군가 생겨서.. 선물하게 되면 웰빙 혹은 값비싼 재료로 만든

선물을 만들어서 줘야겠어요.

정말.. 만날 수 있을까요? 운명을? 라디오에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음악이 흘러 나오내요. 유미씨 노래였지요.. 아직도 5년전, 2년전 사랑을

못 잊는 어리석은 남자와 마음속에 마음대로 넣다가 빼버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없구나

실망하고 이렇게 글로.. 표현하는 소심한 남자.. 매력 없는 것 같습니다.


초콜릿이 녹아 버릴까봐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와인과 함께..

혼자.. 마시는 와인은.. 결국 누군가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래서

혼자서는 술을 잘 먹지 않습니다. 음.. 대신 좋아하는 사람이 오면..

코코뱅의 요리 재료로 선정해서넣야겠내요. 프랑스 가정식요리..^^

누군가에게 배운거지만.. 이제제일 잘하는 요리가 된 .. 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이 요리를 꼭 해주려고 합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약속하는 의미로.. ㅋㅋ

내일 건대에서 회사이벤트로 Hug 캠페인이 진행될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저를 보시면.. 은가면을 쓴 남자가 보인다면.. 와서 이야기해주세요.

"어이 아저씨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요 !! 그리고괜찮아요..

나도.. 소심한 남자, 여자니까.. 나중에 한잔 해요."라고.. ㅋㅋ


모두 좋은 White Day 되세요.. 그리고.. 이 글에 주인공들은.. 글을 읽더라도..

저를 책임 지지 않을꺼라면.. '이몸이 한매력 하지'하며그냥.. 웃어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