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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eace/- Resist AIDS

충북 에이즈 환자 소재파악 불가...

by JoyKim 200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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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에이즈 환자 3명 행방불명 충북도내에서 에이즈 환자 3명의 소재파악이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충북도가 국회행정안전위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달 말 현재 110명의 에이즈 환자 중 3명이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충북도나 충북경찰청은 행방불명된 환자에 대해 인권침해 우려 등으로, 소재파악 등 별도의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피해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원 의원은 "경찰은 에이즈 환자가 범죄자가 아니기 때문에 현황 파악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행방불명된 에이즈 환자까지 파악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며 "지자체와 경찰은 행방불명된 에이즈 환자 소재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제천에서는 에이즈 양성자인 택시기사 A씨가 2007년 1월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9회에 걸쳐 6명의 여성과 무분별하게 성관계를 가져 파문이 일기도 했다.

A씨는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위반 죄로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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