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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긋 코리아 월간 공모전 가이드 10월호 - 국민은행 수상자 인터뷰 기사

by JoyKim 201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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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금융신상품 제안 등 7개의 주제를 가지고 ‘제4 KB국민은행 대학생 대상 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한번쯤 꼭 도전해봐야 할 공모전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에서 ‘KB금융그룹을 더욱 빛나게 할 금융신상품 개발 및 홀리스틱 전략’이라는 작품으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막내와 함께 별을 따다’ 팀(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김정균,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손효준,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이상현)을 만나보았다.

● 수상작인 ‘KB 금융그룹을 더욱 빛나게 할 금융신상품 개발 및 홀리스틱전략’은 어떤 작품인가요?


공모전의 목표를 생각했을 때 국민은행은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하여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을 바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212번째 카드’나 ‘48번째 통장’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하던 중,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과 보험의 역발상을 합쳐 신상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수상작이 실제로 상품으로 출시되는 순간 직접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 이번 공모전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면 무엇이 있었을까요?


바로 제세공과금을 국민은행이 감당한다는 점이겠지요! 농담이고요. 누구에게나 관심이 많은 돈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이번 공모전 진행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거래은행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기준 없이 ‘집 가까운데’, ‘월급통장이 들어오는 데’를 선호한다는 사실이 고민거리였습니다. 거기에 국민은행은 마케팅 전략이나 1개 상품이 아닌 1024개에 달하는 자산 1, 규모 1위 은행이라는 점이 되려 고민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전략이 필요 없는 1등 기업이어서 힘들었습니다.

● 긴 여정을 밟아오셨는데요. 특히 발로 뛰는 공모전 준비로 호평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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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작하여 월화수목금토를 같이 있었습니다. 7 4일까지 국민은행 성북동 지점에 무작정 찾아가 인터뷰 하는 등 15명의 사람들로부터 은행에 관한 이야기와 자료를 수집하고, 대회종료 일주일 전까지 끝도 없는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2개의 아이디어를 채택한 뒤 2개의 PT를 동시에 작성하고 7 24일 제출한 뒤 서류심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1차를 통과한 다음, 작품을 들고 무작정 국민은행 성북동 지점에 찾아가 직원 분들과 난상토론을 벌이고 대학교 스승님이신 부경희 교수님을 찾아가 수차례 조언도 받았습니다.

거기에 사용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추가하여 발표용 프레젠테이션을 작성 후 8 19일 국민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당당히 저희만의 국민은행 사랑법을 심사위원분들 앞에서 진심을 담아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 계획하시는 학업 또는 활동이 있다면?


광고나 마케팅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기업의 이익을 위해 필요 없는 상품에 대한 구매를 억지로 조장하는 것은 아닌가 한번쯤 고민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익마케팅을 활용하여 기업의 수익 창출과 사회 환원을 동시에 이루는 법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 공모전에 관심이 많은 우리 씽굿 회원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려요.


요즘 공모전은 정말 치열한 경쟁에 휩싸여 있습니다. 담당자님께 여쭤보니 이번 대회에도450 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들 중 입상자는 30명입니다. 만약에 수상만 생각하고 도전했다면 이런 영광스러운 인터뷰를 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저 성실하게 노력하고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있다면 수상을 포함한 다른 모든 것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작은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 생각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만약에 궁금한 점이나 좀더 저와 이야기 하고 싶은 분은 제 블로그에 글을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하겠습니다. (blog.paran.com/safezone)


_신윤정 기자 - 조회수 12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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