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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Portfolio/- Joy Diary ♡

자췬소를 소개합니다. ~ ㅎㅎ 그대의 이름은 애플민트

by JoyKim 201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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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자취방에 순간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PEACE!!

평화의 전령사 그대의 이름은 애플민트 !

어제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토끼를 파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한참 구경하다.. 멍...

봄이 되서 그런지.. 마음도허하고

춥고 배고프고 떨리고..

해서 사려는 순간

좁은 제 방에서 사는 토끼가 불쌍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오는데

운명적으로 만났습니다.

"화분이 개당 무줘껀 2000원 !!!"

어느 아저씨의 외침이었습니다.

'화분,화분,화분'

화분이라는표현에 빠져들었습니다.

나와 함께 놀아 줄 화분!!

마치.. 100년 묶은 싱글남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였습니다.



집에오자마자..

굴러다니는 박스에 봉지를 씨어..

물 받침대를 만들고..

푹 잠기게 물을 줬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민트와 정화, 마토입니다. ㅎ


애플이는 향기가 좋은 아가씨고!

정화는 공기를 맑게 해주는 상큼이 입니다. ㅎ

작은. 화분이 2개 생겼을 뿐인데..

정말. 기분이 좋내요. ㅎ

아 .. 옆에 있는 작은 화분에 있는 친구는

마토 인데.. 잘 크려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갑자기.. 우리 풀잎들이 왜이리 이쁜 걸까요? ㅎ

매일 물을 주며 알뜰살뜰하게 키우기로 했습니다.

자취생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자췬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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