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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는 대학생의 정신이며 어른들이 싸우지 못한 무책임에 대가이다. 한국외대 홍콩 갈등 친중 가세

by JoyKim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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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대에서 외국인과 국내 학생간의 대자보 갈등을 막기 위해 대자보를 거는 것 자체를 금지한다고 하내요..

 

요즘 취업도 힘들고, 고생 많이하면서... 예전처럼 민주화나.. 정의 구현을 위해 싸우는 대학생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언제부터 쪽팔리게 어른들이 먼저 나서서 대학생들이 싸우겠다는대 그것을 방해했나요???

 

대학생의 대자보는 시대의 상징이고,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한 대가 입니다.

 

그들이 피를 흘리는대 도와주진 못할망정 어른이 친일, 친중 행세는 안했으면 합니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330053)

한국외대 '홍콩 지지' 대자보 철거…"학생 간 갈등 악화"

한국외대가 '홍콩 시위 지지'를 두고 교내 갈등이 심화되자 대자보를 철거하고 나섰다. 학교 측은 "물리적 충돌로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한국외대 등에 따르면 학교는 이날 오전께부터 교내 곳곳에 부착된 허가 받지 않은 외부 대자보나 포스터 등을 철거했다. 제거된 대자보 등에는 홍콩 지지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외대는 대자보를 뗀 자리에 '홍콩시위 대자보 부착에 대한 학교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 안내문에는 "지난주 홍콩시위와 관련해 외부단체와 중국유학생 간 충돌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대자보와 유인물 부착으로 갈등관계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고 적혀있다.

이어 "학교는 학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고 면학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며 "무책임한 의사표현으로 인해 학내가 혼란에 빠지고 질서가 훼손된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됐다. 이어 "물리적 충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생각하면 현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외부단체의 홍콩시위 관련 대자보 교내 부착이나 관련 활동을 제한하겠다"며 "학교의 허가 없이 활동하며 발생하는 모든 상황의 책임은 해당 단체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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