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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World/- &W:Asia E:Asia

In To The Jungle.. Second Story..방비엥은 그렇구나..

by JoyKim 2016.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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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이건.. 조금 더 ..부정적 이야기이다.


방비엥. 꽃보다 청춘에 나왔고..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유럽 젊은이들이 놀았어야 하는곳..


누구보다 엑티비티 하고.. 사람들은 뛰어놀고.. 술을 마시고.. 사귀고.. 조금 더 나가면.. 키스 하고...


그런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 




내가 그랬기에.. 여기도 그럴 줄 알았다. 나는.. 


여기에는 한국 사람이 아주 많다.. 대부분의 메뉴가 한국어로 되어 있고..


어디서든 칼국수와 .. 불고기를 먹을 수 있고..


언제든지 한국말을 들을 수 있고.. 한국 여자애들은 심지어 여기서도.. 무릎위에 가방을 두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가리고 있다. 



생각.. 느낌.. 철학.. 


내.. 생각 느낌 그 철학



내가 엄청 자랑스러워 했던 그런 것.. 


몸무게 10KG이 찌며.. 포기했어야 했나?!... 아니면 내가 내 짝을 찾아 결혼을 생각하며.. 


접었어야 했을까??




나는.. 어제 그런 이야기를 꺼냈다. 내게 결혼은 이 사람만 보고 다른 사람과 연애를 안하면 되는 줄 알았어..


그런대.. 나는 조금 답답하다.


에쿠리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에 ... 매미가 된 느낌..


조금더 역동 적이고.. 사랑하고, 자유롭고.. 내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데..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평범해 짐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지금..


나는 누구보다 힘들다..



조금 더 놀껄 그랬나?! 아닌대.. 그러기엔 기회를 잃겠지..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꺼야?! 그런대??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다고 느끼는대?


내 운영을 조금더 시험해보지 그래? 그런대??



나는 계속 그런대를 외치며 내 유혹하는 심장에게 말하고 있다.


나는 방비엥에 와서... 



흙탕물을 보러 왔나??


카약을 탄 젊은 여자들을 보러??


강 솎은 보이지도 않는대.. 내가 이곳에 무엇을 바랬을까??


이번 휴가의 목적인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매우 쉬워졌다.


실적은.. 나오고 있겠지??

나는 잘 봉합하고 왔으니깐.. 조금 더 .. 조금 더 노력해서.. 성과를?? 영광을??



나는 솔직히 내 생각을 멈추었었다.. 한 3일??


저번 여행에서는 3일동안 회사 일을 생각했었는데.. 글쎄;;; 이번에는 3일 뒤에 생각이라는 것을 시작하니


다시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영감 임프레션 .. 파워풀 임프레션.. :).. 그냥 중2병.. 




나는 항상 궁금해한다.. 그들의 생각을 저기 웃고 있는 사람의 생각을.. 그들은 평소에 어떤 시간을 보낼까?


나보다 자유로울까?! 웃내 재밌구나.. ㅎㅎ 나도 재미있고 싶다. 이런 것들





방비엥.. 내가 싫어하는 도시.. 


한국사람이 많고.. 놀기에는 어색하고.. 자꾸 비오고 나가기 싫고 .. 그런 도시..


음식 값은 비싸다. 케익이 4달러 정도 하는 곳.. 한국보다 비싸내 생각해보니.. 



여기서 노는 아이들이 쿨하지 못해서 싫은 도시. 아니 나한태 다가오지 않고.. 나도 다가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힘든 도시 .. 

 

글쎄. 여기는 양키들이 많지만.. 글쎄.. 그들은 그들 나는 나..그리고 뭉쳐있는 한국 사람들 


비키니를 입은 사람들. 배를 내밀고 서 있는 나. !:).. LoL


섹시한 댄서.. 눈치보는 현지인 .. 


아이러니한 바.. 



블루라쿤 .. 그곳.. 2층 높이 뛸지 말지.. 뛰려고 아래를 봤다가 시껍했는대.. 결국 뛰어내렸다가..


귀가 아파 아스피린 먹고 한나절 자야 했던 곳..


계속 비오는 도시.. 비를 맞고 다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나는.. 내 연인과 이곳에 왔다가.. 외로움을 느낀다. 그리고.. 여기 한국보다 춥다...




한국보다.. 서늘하고.. 한국보다 비가 많이오고.. 비싸고.. 춥다..


회사는.. 참 좋은 곳이구나.. 유일하게 돈을 안쓰게 하고 앉아있게 하고, 시원하게 하고.. 바쁘게 하고.. 


머물러만 있으면 돈이 생기니.. :)..



- 내 여행기에는 여행 정보가 없습니다. 그냥 당신도. 이 글을 읽게 된다면. 그곳에서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여행정보..


블루라쿤 가기 정말 쉽다. 스쿠터 (오토)로 60000킵에 하루 빌려서 다녀오면 된다. 단 출발 후 바로 2만 킵 내고 기름 충전 필수


최대 4시간 코스



블루라쿤 나무 위에서 뛸때는 코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귀가 터질 것 같음..



사쿠라바는 위스키 2잔을 마시면 티셔츠를 준다.


투어 패키지 할인이 된다. 9만;; 이면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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