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포탯 <TIt For Tat> 전략

살아가는 전략의 한 방식, 팃포탯(Tit-For-Tat) 전략

 

팃포탯 전략(Tit-fot-tat)은 영어 사전에서 '치고 받기, 맞대응'을 의미합니다. 

예문도 있는데요 I answerd his insult tit-for-tat (난 그의 무례함에 무례함으로 대답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그럼 이 팃포탯 전략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먼저 알아보죠.

 

 

미국의 생화학자이자  약리학자인 로버트 엑셀로드는 게임이론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한

게임 실험을 실시합니다.

 

반복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규칙은 단순합니다. 게임 참가자들에게 10개의 칩을 각자 나눠줍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칩을 게임머니로 서로 게임을 하게 되며

게임이 종료되는 순간 가장 많은 칩을 가진 사람이 승리합니다.

 

두 사람이 만나 칩을 하나씩 내고 게임을 시작하며 주최 측에서도

 

매 게임 4개의 칩을 배팅합니다.

 

두 사람은 깔린 6개의 칩을 나누어 가질지 혼자 독차지할지 선택합니다.

 

둘 다 협력하겠다는 뜻으로 O를 선택하면 주최 측이 패하고 게임자는 칩을 3개씩 나눕니다.

 

둘 다 협력하지 않겠다고 X를 선택하면 게임은 무효가 되고 각자 자기의 칩을 다시 가져갑니다.

 

즉, 주최 측은 4개 각 게임자는 1개씩 다시 가져갑니다.

 

만약 한쪽이 O를 내고 다른 쪽은 X를 내면 X를 낸 쪽이 6개의 칩을 모두 가져갑니다.

 

이 게임의 룰은 보다시피 서로 협력하기만 하면 끝없이 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게임에서 어떤 전략이 가장 유효했을까요?

 

너그럽게 무조건 협력하거나 협력하다가 배신하는 전략 모두 다 실패를 했지만

단 하나의 전략으로 최다 우승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대회의 우승자는 바로 '팃포탯'이라는 단순한 전략을 이용한

캐나다 토론토의 심리학자 에너톨 레포토트였습니다.

 

 

팃포탯의 기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사적일 것

내가 먼저 상대방을 배신하거나 속이지 않는다 최초로 정해진 게임 규칙이나 관계 규정을 먼저 파기하지 않는다.

 

2) 반드시 보복할 것

상대가 먼저 배신을 한다면 반드시 그 즉시 보복하라

 

3) 용서할 것

배신자가 반성을 한다면 용서를 해준다 그러나 성급한 용서는 하지 마라

 

4) 행동은 명백하게 하라

사실 이 전략은 너무나도 단순하여 상대방이 알아채기 쉽다

 

하지만 이 전략의 목적은 상대방이 스스로 알아채게 하는 것이다.

 

 

간단하죠?  티포탯 전략은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이 전략은 신뢰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배신에는 곧바로 보복을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보복 후에는 용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상대방도 협력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와 상대방이 서로 배신 하지 않고 계속 협력한  팀만 이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서

가장 많은 칩을 얻고 우승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 전략은 기업 운영에 적용해도 성공이 가능합니다.

 

신사적인 면모를 보인다면 대다수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칙인 보복과 관련하여서는 자신의 보복의지와 보복 능력을 상대방이 알게끔 해서

 

규칙을 쉽게 깨지 못하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보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용서하여 다시 내 편으로 만드는 기회를 제공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살아가는 전략의 한 방식, 팃포탯(Tit-For-Tat) 전략|작성자 욱이

 

[출처] 티포탯 <TIt For Tat> 전략|작성자 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