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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Smile Zone/- 심심풀이 ♤

기본 맞춤법은 알고 사용합시다..

by JoyKim 200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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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yplaza.cyworld.com/S0101/20081230120120015900

요새들어 솔직히 창피합니다....

아니... 한국어를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더 잘 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인터넷에 이런저런 네티즌 댓글들을 볼 때마다 정말 한심해집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분들이 '어떻해' 를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대체 '어떻해'는 어디서 넘어온 언어입니까?

어디서 배운겁니까?

N포털 에 '어떻해'를 쳐보니오픈사전에 등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와 그것을 줄인 표현인 '어떡해'의 올바른 철자법을 모르고 쓰는 표현. 바른말은 '어떡해'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사용했으면 오픈사전에까지 나와있었을까요..ㅡㅡ

정확한 철자법은 '어떡해'입니다.

어떻해는 우리말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

'어떻게'와 '어떡해'

사람들은 종종 발음이 같은 '어떻게'와 '어떡해'를 혼동하여 쓰기도 하고 '어떻해'와 같이 잘못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와 '어떡해'는 다른 말입니다.

'어떻게'는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이며, '어떡해'는 '어떻게 해'라는 구(句)가 줄어든 말입니다.

둘은 그 의미가 다를 뿐만 아니라 전자는 단어이고 후자는 구이기 때문에 문장에서의 쓰임도 아주 다릅니다.

'어떻게'는 부사형 활용이므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하는


"너 어떻게 된 거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처럼 동사를 수식합니다.

반면에 '어떡해'는 그 자체가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는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 못합니다. "지금 나

어떡해."처럼은 써도 "이 일을 어떡해 처리하지?"처럼은 쓸 수 없습니다.

자료 출처 : 국립국어연구원

그 외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입니다..

됬다 vs 됐다.


- > 됐다는 '되었다'의 줄임말 이랍니다.
여기서 '었'은 과거를 뜻하는 선어말 어미이구요.
그리고 보통 됬다와 됐다가 헷갈리기 보다는 '되다와 돼다'를
구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돼'가 '되어'의 준말이거든요.
예를 들어보자면,

1) 나는 바라던 대로 의사가 돼(되어) 아픈 환자들을 돌 볼 수 있었다.
2) 나는 바라던 대로 의사가 되지 못하여 슬펐다.

주웠다 vs 주었다.


- > 일단 주었다는 주다의 과거형이고,
그리고 주웠다는 줍다의 과거형입니다.

헛갈린다 vs 헷갈린다


- >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표준어 입니다.
뜻은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다, 마구 뒤섞이어 분간하기 어렵다'라네요

낫다 vs 낳다

낫다: 병이나 상처가 없어지다. 질이나 수준이 높아지다
낳다: 아이나 알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다.

N포털사이트에서 퍼온 것들입니다.

가르치다 : 지식이나 기능,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ꃚ 저는 지금 초등 학교에서 어린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리키다 :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ꃚ 그는 손가락을 북쪽을 가리켰다. / 시곗바늘이 이미 오후 네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거치다 :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

ꃚ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가다.

․걷히다 : ‘(~에서/에게서 ~을)걷다’의 피동사.

ꃚ 호황기에는 여러 단체에서 걷힌 찬조금도 액수가 컸었다.


․느리다 : 어떤 동작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깊다.

ꃚ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모두 느리게 움직이고 있었다.

․늘리다 : ‘즐다’이 사동, 늘게 하다.

ꃚ 학생 수를 늘리다. / 실력을 늘리다. / 근무 시간을 늘리다.

․늘이다 : 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

ꃚ 엿가락을 늘이다. / 고무줄을 늘이다.


․다리다 :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ꃚ 다리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달이다 : 액체 따위을 끊여서 진하게 만들다.

ꃚ 간장을 달이다.


․담다 : 어떤 물건을 그릇 따위에 넣다.

ꃚ 쌀통에 쌀을 담다. / 술을 항아리에 담다.

․담그다 : 김치, 술, 장, 젓갈 따위를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식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 ꃚ 김치를 담그다. / 매실주를 담그다. / 된장을 담그다.


․떼다 : 붙어 있거나 잇닿은 것을 떨어지게 하다.

ꃚ 벽에서 벽보를 떼다.

․띄다 : 남보다 훨씬 두드러지다.

ꃚ 그녀는 보기 드물게 눈에 띄는 미인이다.

․띠다 :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지니다. 빛깔이나 색채 따위를 가지다.

ꃚ 중대한 임무를 띠다. / 붉은빛을 띤 장미





․마치다 : 어떤 일이나 과정, 절차 따위가 끝나다.

ꃚ 일을 마치면 식당으로 와라.

․맞히다 : ‘맞다’의 사동, 맞게 하다. 물음에 옳은 답을 대다.

ꃚ 화살을 목표물에 맞히다. / 환자에게 비를 맞히면 안 됩니다. / 정답을 맞히다.

․바치다 : 무엇을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ꃚ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다.

․받치다 : 어떤 물건의 밑이나 안에 다른 물체를 대다.

ꃚ 학생들은 공책에 책받침을 받치고 쓴다.


․부치다 :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편지나 물건 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에게로 보내다.

ꃚ 나는 아직도 그에게는 실력이 부친다. / 그 일은 이제 기력이 부쳐 할 수 없다. / 아들에게 학비와 용돈을 부치다. / 편지를 집으로 부치다.

․붙이다 : ‘붙다’의 사동, 붙게하다.

ꃚ 봉투에 우표를 붙이다.


․시키다 :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게 하다.

ꃚ 선생님은 지각한 학생들에게 청소를 시키셨다.

․식히다 : ‘식다’의 사동, 식게하다.

ꃚ 끓인 물을 식히다.


․안치다 : 밥, 떡, 구이, 찌개 따위를 만들기 위하여 그 재료를 솥이나 냄비 따위에 넣다.

ꃚ 솥에 쌀을 안치러 부엌으로 갔다.

․앉히다 : ‘앉다’의 사동, 앉게 하다.

ꃚ 친구를 의자에 앉혔다. / 그는 딸을 앞에 앉혀 놓고 잘못을 타일렀다.


․이따가 : 조금 지난 뒤에

ꃚ 이따가 갈게. / 이따가 단둘이 있을 때 얘기하자.

․있다가 : 어느 곳에서 떠나거나 벗어나지 아니하고 머물다가.

ꃚ 비가 그칠 때까지 여기에 있다가 가자.


․잊다 : 한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기억해 내지 못하다.

ꃚ 본 지 오래 된 영화라서 그 제목을 잊었다.

․잃다 :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그것을 갖지 아니하게 되다.

ꃚ 복잡한 시장 거리에서 지갑을 잃었다.


․일절 : ‘아주, 전혀, 절대로’의 뜻으로, 흔히 사물을 부인하거나 행위를 금지할 때에 쓰는 말, 부사임.

ꃚ 그는 자기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어느 누구에게도 일절 하지 않았다.

․일체 : 모든 것, 명사임.

ꃚ 이 가게는 음료 종류의 일체를 갖추고 있다. / 거기에 따른일체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작다 :길이, 넓이, 부피 따위가 비교 대상이나 보통ㅂ다 덜하다.

ꃚ 그는 동생보다 키가 작다.

․적다 : 수효나 분량, 정도가 일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다.

ꃚ 수입이 적다. / 경험이 적다. / 관심이 적다.


․저리다 :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ꃚ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린다.

․절이다 : 소금.식초 따위를 먹이어 절게 하다.

ꃚ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다. / 생선을 소금에 절이다.


․좇다 :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 남의 말이나 뜻을따르다.

ꃚ 명예를 좇는 젊은이 / 부모님의 의견을 좇기로 했다.

․쫓다 :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따라서 급히 가다.

ꃚ 어머니는 아들을 쫓아 방에 들어갔다.

솔직하게 사심없이...

이 글이 베스트가 되어서 위에 언급한 우리말 한 단어만이라도 널리올바르게 쓰여졌으면 하는게 제 심정입니다.

올바른 우리말...

어려운 단어는 그렇다쳐도 두루 쓰는 말들은 확실히 알고 사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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