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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formation/- ☆ 공연소식 ☆

시립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 화가들의 천국 -

by JoyKim 200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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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국립 조르주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 이 현재 전시중입니다.

전시일정 : 2008년 11월 22일 ~ 2009년 03월 22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3F

피카소에 작품을 비롯하여 프랑스에 명작들이 모두 모여 있는 그런 미술전이었습니다.

특히.. 위에 있는 인디언같은 얼굴에 사람들을 그린 작품이 몇개 들어왔는데..

자유에 대한 의지나, 기존에 틀에 밖인 사고를 벗어난 르네상스에 의식이 스며들은 전시전

같습니다.

시립 미술관의 전시회설명 :
<2008 국립 조르주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은 서양 문화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아르카이다’라는 개념을 주제로 하여, 20세기 이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천국의 이미지’가 현대적 방식으로 어떻게 해석되고 표현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그들의 신화와 역사, 문학과의 관계를 통해 심도 있게 엮은 기획전이다.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퐁피두센터 대표 소장품 79점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퐁피두센터 현대미술관의 수석 학예연구관인 디디에 오탱제(Didier Ottinger)에 의해 기획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전시 구성은 '황금시대', '아르카디아', '풍요', '허무', '즐거움', '메신저', '조화', '암흑', '되찾은 아르카디아', '풀밭 위의 점심식사' 등 총 10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현대 작가들의 눈에 비친 서양의 낙원 이미지를 구체화 시키고 있다.

사전적 의미의 아르카디아(Arcadia)는 중부 그리스의 실존지역이면서,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Virgil)를 비롯해 라틴 문학 속에서 축복과 풍요의 땅으로 묘사되어 있는 곳으로, 음악을 즐기는 목동들이 가득한 환상의 낙원, 즉 천국의 이미지에 대한 이상화된 상상의 세계이다. 곧, 인간이 꿈꾸는 이상향을 뜻하는 아르카디아(Arcadia)는 황금시대(Golden age) 혹은 지상낙원(Paradise)으로 표현되기도 하였으며, 16세기 이후 서양에서는 ‘유토피아’라고 불렸다. 한편, 동양의 전통사상에서는‘무릉도원(武陵挑源)’에 견주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프랑스 고전주의 회화의 시조'로 여겨지는 니콜라 푸생의 <<아르카디아의 목자들>>을 통해서 그 개념이 더욱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 작품의 부제인 <아르카디아에도 내가 있다>는 '비록 천국일지라도 바로 죽음이 존재한다'는 의미로서,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한 곳이 바로 '천국'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즉, 황금시대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던 공간이었던 '천국'이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에 이르는 광범위한 근원적 장소로 변모했다고 볼 수 있다.

본 전시는 피카소, 마티스, 샤갈, 미로 등 20세기 대표 작가들로부터 이브 클라인, 게리 힐 등 동시대 미술가들에 이르는 최고의 현대 미술가 39명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세기 이후 서양의 문화에 나타난 정신적 흐름의 변화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08서울미술대전-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

전시일정 : 2008년 12월 20일 ~ 2009년 02월 22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 제 1 전시실


이번 작품전과 같이 1층에서 전시하는 미술대전입니다.

이번에도 한국 화가들에 다양한 작품세계가 눈에 보였구요. 특히 해골과 관련된..

이야기가 눈에 뛰내요.같이 갔던 분이 취향이 독특하다고 감탄하셨다는..

현대 미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나체주의 그림들도 인상깊었습니다.

화가들의 천국을 관람하시면 공짜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시립 미술관의 전시회설명 :
■ 서울시립미술관은 12월 20일부터 2009년 2월 22일까지 제23회 <2008서울미술대전-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1985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연례전시로, 2004년부터는 회화, 조각, 공예, 판화 각 부문별로 특화시켜 전시를 진행해 왔다. 올해엔 작년의 ‘판화’에 이어 ‘구상회화(서양화)’ 부문을 집중 조명한다.

■ 이번 <2008서울미술대전>은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구상회화 작가인 50대 이상의 중견 및 원로작가 68인의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을 조망하고자 한다. 최근의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사실주의 회화와는 거리를 둔 채 전통적인 회화개념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봄으로써 동시대 한국구상회화의 단면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한국의 구상미술 하면 먼저 상대적으로 추상미술에 대한 반대적 개념을 떠올릴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구상 내부의 여러 경향을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전시에서는 구상에 대한 개념 시비는 접고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경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즉 구상회화의 다채로운 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세 개의 섹션 <재현과 실재>, <변형과 양식>, <일상과 환영>으로 구성하여 구상회화의 의미를 다각도에서 바라본다.

<재현과 실재>는 대상에 충실하려는 태도와 더불어 현장성을 강조하려는 태도를 앞세운다. 세밀한 묘사를 통해 구현의 조형적 가치를 고양시키려는 태도가 있는가 하면 자연과의 일체를 도모하는 감동적인 태도가 있다. 이 경우에선 때때로 표현적인 요소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어 개성주의로의 길이 잠재된다.

<변형과 양식>은 어떠한 의미에서건 개성의 발로가 자연이나 대상을 압도함을 의미한다. 객관적 사실에 충실하기보다 자연이나 대상에서 받는 감화를 자신의 감동으로 반영해내는 태도이기 때문에 자연 과장과 왜곡 또는 대담한 생략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를 통상 표현적 태도 또는 표현주의적 양상이라 부를 수 있다. 이에서 벗어나 자신의 특유한 조형언어를 추구하려는 태도는 자연 양식화에 이르게 된다.

대상에 대한 치열한 감각의 반응으로서 등장한 극사실적 경향은 최근 더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번져가고 있는 현상인데, <일상과 환영>은 일상에 대한 예리한 감각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한편 일상을 넘는 환상적 내용으로 진전되어가는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 미술가들의 분포 면에서 구상계열의 미술가의 인구가 가장 많은 것이 우리의 미술계 구조이다. 비단 우리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구상계열은 미술의 보편적 대상으로 통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60년대 이후 새롭게 등장한 추상미술에 밀려 제대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해나가지 못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구상계열은 양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다양한 차원을 형성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우리 미술에서 구상계열이 너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현실적 인식은 구상 내부의 다양한 인자를 개발하고 가다듬는 노력이 부재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양화가 이 땅에 유입된 지 1세기를 맞는 시점에서 서양화의 근간인 구상미술의 오늘의 모습을 점검해보는 것은 우리 미술의 정체성을 가다듬는 또 하나의 작업이 될 것이 분명하다.

장리석 등 총 68명
부대행사 :
개 막 식
- 일시 : 2008. 12. 19(금) 17:00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 로비



관람료:

Musee National d'Art Moderne du CENTRE POMPIDOU
구분
(2008.11.22~
2009.3.22)
개인단체(20인이상)적용범위
일 반12,000 원10,000 원만18세~만64세
청소년9,000 원7,000 원만12세~만17세
어린이7,000 원5,000 원만6세~만11세
무료관람만65세이상,국가유공자
장애인(3급이상의 장애인의 경우 동반1인까지 무료)
미취학 아동
단체관람단체관람은 더욱 유익한 관람을 위해

1.사전예약 (Tel : 325 - 1077~9)을 필히 해주셔야 합니다.
2.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단체 관람인 경우 보호자나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치원 단체관람시간 : 매주 수요일 오전10시~12시◀

참고사항 ※ 본《퐁피두센터 특별전 : 화가들의 천국》展은 특별전시이므로

1. 연계 이용 할인율(발매일로 부터 한달 이내인 서울역사박물관의
관람권으로 관람료를 할인받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2.《퐁피두센터 특별전 : 화가들의 천국》展 관람권으로
《천경자의 혼》상설전도 함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도슨트 설명 (12.16일부터일정)
- 화.수.목.금 : 10:30 어린이 도슨트 / 11시,12시, 1시 일반 도슨트 (3회)
※ 주말은 도슨트 일정이 없습니다.
전시관련문의 : Tel 325 - 1077~9
단체예약문의 : Tel 325 - 1078~9
Admission fees for Soul of Chun kyung-Ja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조례 시행규칙 개정 (2007.12.26)
구분 비고금액시립문화시설
연계이용 할인
개인어른 (20세 ~ 64세)700 원400 원
하사이하 군인
(전투경찰, 의무경찰, 경비교도 포함)
300 원200 원
19세이하,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행복카드소지자
무료무료
단체
(20인 이상)
어른 (20세 ~ 64세)550 원300 원
하사이하 군인
(전투경찰, 의무경찰, 경비교도 포함)
250 원150 원
※ 서울역사박물관의 관람권(발매일로부터 한달 이내)을 지참하시고 서울시립미술관을
방문하시면 관람료를 할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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