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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의 작가 츠지히토나리와
한국의 대표 소설가 공지영씨가 만났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둘은 일본이라는 곳에 만납니다.
그리고, 사랑을 하다.. 결국 헤어집니다.
한쪽은 너무 철이 없었고, 다른 한쪽은..
사랑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저처럼..
그리고 수년이 흐른뒤 남자가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그녀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절때, 책을 보지 않은채
수년의 시간을 그저 잊은척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그와 그녀가 만났습니다.
그녀는 청혼자까지 있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내요.
책이 전반적으로 여전히 쥐어짜는 듯한..
그런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매미가 그랬듯,
히토나리 소설에는 칸나라는 여자아이가 나옵니다.
그리고 또 지독한 사랑을 합니다.
그래서 더 화가나지만.. 이해와 공감이 됩니다.
소설 2권을 읽으면서..느낍니다.
우리는 정말 보잘 것 없는 사랑을 하지만..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지독한 사랑을 하는구나
둘의 사랑이 어떻게 끝나야 될지는.. 작가에 선택입니다.
다만.. 다만.. 제 마음속에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칸나와 남자 그리고 여자, 청혼자..
이렇게 4명이서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저 다 같이 행복했으면 하내요.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남자편이든 여자편이든..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선택에는 모두 제 살을 깍는듯한 아픔을
느낄 수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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